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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 사전 방문
코로나19 백신접종 관련 현장확인 안성시는 코로나19 백신이 관내에 도착함에 따라 2월 26일부터 65세 미만의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정신재활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전담병원(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26일 오전,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인 안성시보건소를 방문하여 안전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김보라 시장은 보건소 관계자에게 백신 보관을 위한 시스템이 잘 작동되는지를 확인하고, 이상반응자 관리 철저, 신속한 응급 상황 대처, 보건소 내 동선 구분을 통한 2차 감염 예방에 신경 쓰는 등 안전하게 백신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안성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 동안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안성경찰서 및 55사단 협조 하에 24시간 순찰을 강화하고, 응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119 구급대를 상시 대기시킨다. 백신은 지정된 장소에서 일정 온도 하에 철저하게 관리되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관내 요양병원, 위탁의료기관, 보건소 의료진 등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교육을 이수한 상태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되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 수칙 준수는 계속되어야 한다”며, “효과적인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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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돌봄 종사자 대상 비대면 치매파트너 교육 실시
노인 돌봄 종사자 대상 비대면 치매파트너 교육 실시 여주시보건소(소장 함진경)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 25일 노인돌봄전달체계를 활용한 인지강화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여주시노인복지관, 시내권역 노인돌봄맞춤서비스센터, 4개권역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종사자 71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 및 인지선별검사 수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ZOOM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 전달을 통해 치매환자가 자신이 살 던 지역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의 기틀을 마련하고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으로 지역 사회 안전망 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생활지원사 및 재가관리사를 통해 치매선별검사, 예방 및 인지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각지대 노인의 신체 · 인지기능 강화 및 기억력 손실 예방 등 치매 예방 및 치매 증상악화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보건소장은 “치매는 어느 한 개인,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로 지역사회의 자원 연계를 통해 유기적으로 연계·제공될 수 있도록 전달 체계를 강화해 가겠다”라고 했다. 앞으로 3월 8일부터 10일까지 가남권·금사권·강북권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언택트(비대면) 치매파트너교육 및 인지선별검사 수행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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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3월 1일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접수 시작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홍보물.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달간 12개 읍·면사무소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현장접수를 진행한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은 나이, 직업, 소득 등과 관계없이 1월 19일 24시 이전부터 도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경기도민으로 온라인 신청자는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다. 지급액은 1인당 지역화폐(양평통보) 10만원을 선불카드 형식으로 발급받게 되며, 신청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3월 29일 이후로는 토요일에 운영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성인이라도 주민등록 기준으로 동일한 세대원이라면 별도 위임장이나 인감증명서 없이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현장 혼잡 최소화를 위해 4주차(3월 27일)까지 방문자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를 적용해 신청 가능한 주간을 나눠 첫 주인 3월 1일부터 6일까지는 1959년 생까지, 8일부터 13일까지는 1960년 생부터 1969년 생까지, 15일부터 20일까지는 1970년 생부터 1979년 생까지, 3월22일부터 27일까지는 1980년 이후 출생 군민이 신청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 안에 사용해야 하며 사용 마감일은 6월30일 까지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3월부터 시작되는 현장접수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지 못한 모든 군민이 신속하게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3월 14일 오전까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니 현장접수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군민은 되도록 온라인으로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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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신임 동탄보건소장에 전문의 채용
장봉림 동탄보건소장. 화성시가 신임 동탄보건소장에 장봉림(72세) 의학박사를 임명했다. 산부인과 전문의인 장 소장은 가톨릭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병원장을, 2012년부터 2019년까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진료과장을, 최근에는 참우리 요양병원에서 근무했다. 오랜기간 화성 동탄지역에서 의료업무에 종사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지역주민들의 신망이 두터운 신임 장 소장은 2일 임용장을 교부받아 바로 공공지역보건의료 업무를 시작했다. 주요 업무는 동탄보건소 지역보건의료계획 추진,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관리 등 지역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신임 장 소장은 다방면의 경력을 갖춘 전문의로서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감염병 관리 업무 등 동탄지역 보건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건강증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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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우리동네 경관은 우리가 가꾼다”
경관협정 전문가 교육 사진. 당진시 최초로 합덕 성소마을 주민 75명이 스스로 경관을 개선하는 주민약속 및 이행사항이 담긴 ‘성소마을 경관협정’을 체결했다. 경관협정은 경관법에 따라 토지・건축물 등 소유자 전원 합의로 마을의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을 주민 스스로가 체결하게 되며, 협정서에는 건축물의 의장 및 색채, 옥외광고물에 대한 사항, 녹지・가로 조성에 관한 사항, 역사・문화 경관관리에 관한 사항 등 마을경관을 아름답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다. 성소마을은 합덕성당, 버그내순례길 등 다양한 우수경관자원을 방문객들에게 특색 있게 전달하기 위해 75명의 주민 전원 합의로 경관협정운영회를 구성했으며 시, 민간전문가와 함께 마을 경관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마을주민 스스로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이행사항을 협정서에 담아냈다. 앞으로 성소마을은 5년 동안 경관개선 및 보존을 위해 협정의 세부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며, 시는 道(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된 예산 5억 원을 투입해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 시 건축과 조숙경과장은 “성소마을을 시작으로 많은 마을이 경관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주민 주도의 마을경관 개선을 기대한다”며 “경관협정에 관심이 있는 마을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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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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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7대 부시장에 예창섭 신임 부시장 취임
여주시 7대 부시장으로 예창섭(53세) 전 구리시 부시장이 취임했다. 사진 설명: 예창섭 신입 부시장 지난 1월 3일 이항진 여주시장으로부터 사령장을 받은 예 신임 부시장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간부 공무원들을 비롯해 여주시 공무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 신임 부시장으로서 첫 일정을 소화했다. 행정고시 42회로 공직에 발을 들인 여주시 예 신임 부시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샌디에고대학 공공정책학 석사로 졸업했으며 경기도 교육협력국 교육협력국장을 거쳐 국토교통부 교통안전복지과장, 구리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경기도에서 공직을 시작했지만 중앙부처 등에서도 활동해온 예 신임 부시장은 다양한 행정 경험과 뛰어난 업무능력으로 공직자들에게 신망이 두터운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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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19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
사진 설명: 음성군청 전경 음성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 충북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16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규 수급가구 발굴과 기초보장 사각지대 해소 노력 등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와 제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실적을 고려해 선정됐다. 음성군은 생활보장위원회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가구를 적극 발굴, 구제하고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따른 보호실적과 기초생활급여 적기 지원 등에서 그 공을 크게 인정받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과 맞춤형 복지 기반을 구축해 취약계층 발굴에 온 힘을 쏟은 한해였다”고 하면서 “기초생활보장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을 적극 발굴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음성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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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 “새해에는 시 승격·혁신도시 유치에 전력 다 할 것”
김석환 홍성군수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하고 시 승격·혁신도시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먼저 지난해 홍성군의 성과를 밝혔다. 지난해 홍성군은 44개 부문에서 수상해 2억3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으며, 국비예산도 2019 지역발전투자협약 118억 원, 궁리 어촌뉴딜 300사업 119억 원 등 88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0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또한 시 승격 및 충남 혁신도시 지정, 군 청사 이전을 로드맵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하고 지난 12월 30일 옥암택지개발지구로 청사이전 대상지를 최종 확정했다. 홍성군청 신청사는 빠른 시일 내에 건립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가 오는 2023년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내포신도시 발전 또한 고삐를 멈추지 않았다.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종합병원 설립을 위해 ㈜한국 중입자 암치료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충남대학교와는 내포캠퍼스 설립 합의 각서를 체결했으며 내포첨단산업단지에는 총 17개 기업·기관을 유치했다. 이어 청산리전투 전승 100주년 기념사업 선정, 유기농업특구 연장 및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제10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 및 2020년 국제 청소년 캠페스트 유치, 청년마을 조성 및 잇슈창고 조성, 국·도비는 군정사상 최대 금액인 1조1,403억 원 확보 등 발군의 성과를 거뒀다. 김 군수는 2020년 군정은 혁신과 적극행정을 기반으로 시 승격과 혁신도시 유치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 밝히며 군정 운영은 지역개발사업, 주민복지 향상,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김 군수는 ▲시 승격 추진 및 지역 균형발전 ▲활력 있고 역동적인 살맛나는 지역경제 ▲역사 재조명과 특색 있는 문화관광 도시 ▲쾌적한 환경, 행복한 안전 도시 ▲사각지대 없는 군민중심 보건복지 ▲풍요롭고 지속가능한 다기능 농어업 육성 ▲포용과 혁신으로 신뢰행정 구현 등의 새해 7대 목표를 제시했다. 김 군수는 “충남의 수부도시로서 홍성의 면모를 일신해 환황해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군민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으로 많은 기쁨을 나눌 수 있었던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함께 역량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경자년 새해에는 군민여러분 모두 소망하시는 일 뜻대로 성취하시어 행복하고 웃음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김석환 홍성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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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3·1운동기념관과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 업무협약 체결
- 안성3·1운동기념관, 해외 항일 또는 독립운동 기념관과의 교류 첫 발을 내딛다!- 한-중 양 기념관이 상호 발전과 협력을 통한 교류 활성화 다짐 사진 설명: 안성 3·1 운동기념관 업무협약체결 안성시는 지난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안성3·1운동기념관과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의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안성3·1운동기념관을 대표하여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문화관광과장 등 5명의 방문단과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을 대표하여 뉴유청(牛有成) 제2차 세계대전박물관협회 이사장, 루오춘캉(罗存康)·동리신(董立新) 부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 귀빈실에서 진행됐다. 중국측의 루오춘캉(罗存康) 부관장은 안성시 방문단을 환영하는 인사에서 “오늘의 협약식을 계기로 일본제국주의 침략으로부터 민족의 독립과 해방을 쟁취한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한중 양 기념관이 공동의 인식과 상호 발전과 협력을 적극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안성시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3·1운동 100주년 맞는 뜻깊은 해로 전국에서 가장 격렬한 만세운동을 펼쳐 일제통치기관을 완전히 척결하고 이틀간 해방지역으로 만든 유일한 곳이 안성”이라면서 “안성3·1운동기념관은 이러한 3·1운동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기념관으로,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곳이자 역사교육의 장소로 활용하는 곳”이라고 기념관을 소개했다. 이어 최 권한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손을 맞잡고 협력관계를 시작함으로써 협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노력하면서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우호를 증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한·중·영어로 작성된 협약서에 양측 대표가 서명함으로써 본격적인 협력관계의 시작을 알렸으며, 안성3.1운동기념관은 협약식과 함께 전세계의 제2차 세계대전 관련 박물관 간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는 국제기구인 제2차 세계대전박물관협회 회원관 증서를 수여받았다. 협약식 이후 이어진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의 전시관 관람에서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우리의 3·1운동은 한국의 독립운동사에서만 중요한 역사가 아니라 중국의 5·4운동에 영향을 주었듯 중국의 항일운동사에서도 중요한 역사이며, 이러한 점에서 우호의 공통된 역사적 토대는 이미 마련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루오춘캉(罗存康) 부관장은 “그러한 역사는 잘 알고 있다. 한국의 독립운동과 중국의 항일운동은 많은 연관성이 있다”면서 “전시와 인적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교류가 이어지길 바라며,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공동전시를 개최하고 싶다”고 답했다. 향후 양 기관이 업무협약의 이행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눈 뒤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안성3·1운동기념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은 중국의 항일 전쟁 역사를 다룬 대형 종합 기념관으로 1987년에 건립되었으며, 8,600㎡ 규모에 20,000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연간 2,000여만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는 중국 최대의 기념관이며, 제2차 세계대전박물관협회는 전세계 48개 기관이 가입되어 있는 국제기구이다. 특히, 안성3.1운동기념관은 우리나라에서 독립기념관에 이어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제2차 세계대전박물관협회의 회원관이 되었다. 안성시 관계자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계기로 지난 12일 전국 독립운동 기념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이번에 해외의 항일운동 기념관과의 교류를 위한 첫 발을 내딛으면서 국내외로 안성3·1운동기념관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국인 등 외국인 방문객 유치와 관광지로의 역할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외국어 설명자료와 해설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3·1운동기념관은 최근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경기 그랜드 투어 50곳’에 포함되어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안성 독립운동 역사마을’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역사와 관광이 결합된 대표적인 장소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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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 부군수 고향 발전을 위해 뛴 2년, 성과로 보답했다!
김석환 홍성군수의 최고의 러닝메이트 이용록 홍성부군수가 새해를 맞아 취임 2주년을 맞이한다. 사진 설명: 이용록 홍성부군수 이 부군수는 홍성의 옛 지명 홍주이름 사용 천년의 해인 2018년 1월 2일 환황해권 시대 중추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우고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홍성군을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며 취임했다. 특히 취임 시 군민과 함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군정 도약을 이루는데 앞장서겠다며 소통, 공감, 협력, 실행, 동행 등 5단계 업무테크닉을 제시하며 800여 동료 직원들과 호흡을 같이 했다. 그로부터 2년, 홍성군 군정사상 최초로 부이사관 부군수에 이름을 올린 이용록 부군수는 고향출신 부군수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군정 사상 최대의 성과를 군에 선사했다. 우선 충남도청 간부 공무원 출신답게 내포신도시 관련 현안들을 선봉장 역할을 자처하며 다수 풀어냈다. 군의 최대 현안이었던 내포신도시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신도시 주변 1km 이내 축산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이전과 휴업을 유도해 3개 농장 철거를 이끌어 냈다. 또한 내포신도시의 명품 도시화 및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충남 혁신도시 국회 산자위 법안 소위 통과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중입자암치료센터 포함) 설립 MOU체결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MOA체결 ▲내포첨단산업단지 17개 기업ㆍ기관 유치 등도 모두 재임기간 내 이루어냈다.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관한 사항에는 열일 체치고 발 벗고 나섰다. 지난 9월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시 군 유입 차단을 위해 현장 초소를 동분서주 방문해 차단 방역대책 추진상황 점검과 일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선제적 차단에 앞장섰다. 또한 이 부군수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인구증가 시책 보고회, 신속집행 보고회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군정 주요현안들을 몸소 챙겼다. 그 밖에 재임기간 동안 국도비 예산 확보액 최고치를 매년 경신해왔다. 2020년 국도비 예산으로 2019년 대비 1,903억 증가한 ▲어촌뉴딜300(150억) ▲지역발전투자협약(182억) 사업 등 1조1,403억 원을 확보해 지역발전에 순풍이 풀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 부군수는 2006년 서부면장을 역임했던 경험을 살려 공중화장실, 먹거리 및 팸투어 코스 개발 등 죽도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을 진두지휘해 죽도 관광객 연간 5만 시대를 활짝 열었다. 그 밖에 신청사 최종입지 선정, 홍성군 특성에 맞는 3박자 귀농귀촌 정책 추진, 청년 정책 시행, 여성친화도시 및 유기농업 특구 재지정등도 재임 내 성과로 손꼽힌다. 이용록 부군수는 “시 승격 추진 및 내포신도시 혁신 도시 지정 등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에 열정과 투혼을 모두 바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군수는 홍성군 출신으로 지난 1980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1년부터 충남도청에서 근무하였으며, 다시 2006년에 서부면장으로 근무한 바 있어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로 따뜻한 직원분위기 조성에도 힘써왔다. 충남도에서는 감사관실, 감사위원회(총괄팀장 등 6개 팀장), 충청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수석전문위원), 경제통상실 경제정책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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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발전기획위원회 2019년 하반기 전체회의 개최
- 각 분과 시 발전 및 시민행복 정책 아이디어와 내년도 수행과제 등 발표- 내년에도 이천을 위한 발전기획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역할 기대 사진 설명: 이천발전기획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6일 시정시책 발굴‧제안과 시정자문 등을 위해 구성된 이천발전기획위원회(이하 ‘발전기획위’)가 2019년 하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민선7기 발전기획위는 올해 3월 위원 위촉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6월에는 정책자문워크숍을 개최하여 민선7기 1년 시정운영에 대한 평가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이천시장에게 전달했다. 발전기획위는 5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분과별로 그동안 준비해 온 정책 아이디어와 내년도 수행과제 등에 대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산업‧경제‧환경 분과는 ONE STOP NETWORK 관광사업을 제안했으며, 지역개발‧교통 분과는 올해 수행했던 이천시 역세권 발전전략과 도심지 주차장 확보 및 교통문제 개선 방안과 내년도 선정과제인 중리천 복원을 통한 도시재생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문화 분과는 아이들이 행복한 이천과 걷고 싶은 뉴트로 마을 조성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교육‧놀이문화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복지 분과는 초등돌봄교실 확대를 통한 가족복지를, 기획‧예산‧행정 분과는 ‘19년 수행과제인 IT활용을 통한 시민소통 활성화 방안의 진행경과와 내년 중점추진 주제를 발표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위원이 한 자리에 모여, 각 분과의 활동 결과와 내년 계획을 공유하는데 의의가 있었으며, 위원들은 내년 발전기획위원회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위원회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엄태준 시장은 그간 발전기획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불편 해소와 시정발전을 위한 발전기획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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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표 이천쌀 관계기관 업무협약(MOU)평가회 개최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국립식량과학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협중앙회이천시지부와 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임금님표 이천쌀의 국내육성품종 조기정착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과 해들·알찬미 명품쌀 생산 재배기술교육 및 2020년 사업계획 홍보, 시식행사 등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협약은 이천시, 농촌진흥청, 농협과 함께 ‘수요자 참여형 품종 개발 연구’로 개발된 품종인 해들·알찬미품종의 종자생산, 재배, 수매, 유통, 홍보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평가회는 `해들·알찬미 품종특성의 이해와 고품질재배기술’의 내용으로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정응기연구관의 강의와 정현숙 식량작물팀장의 2020년 품종대체사업 추진계획 설명과 김근기셰프의 알찬미로 만든 초밥, 가래떡 등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천시는 올해 고품질 해들미 생산단지 사업을 추진한 3개 농협(신둔농협, 호법농협, 마장농협)과 이천남부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계약재배한 131ha에서 생산된 550톤의 쌀을 양재하나로클럽 양재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에서 성공리에 판매했다. 2020년 해들·알찬미 종자채종포 30ha, 해들 명품쌀생산단지 800ha, 알찬미 시범생산단지 1,000ha를 추진할 계획이다. 엄태준 시장은 “임금님표 이천쌀의 원료곡이 일본품종에서 고품질 국내육성품종인 해들, 알찬미로 성공적인 대체될 수 있도록 재배농가와 지역농협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2022년까지 임금님표 이천쌀 100%를 해들과 알찬미로 대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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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 아몬드’생산 ㈜길림양행 원주기업도시 공장 신설
강원도와 원주시가 세계 16개국에 수출하는 K푸드제품 ‘허니버터 아몬드’로 유명한 ㈜길림양행의 공장 신설 투자를 원주기업도시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원창묵 원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9일(금) 오전 11시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길림양행과 투자 협약을 체결한다. 1988년 7월 설립된 ㈜길림양행(대표이사 윤태원)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몬드와 땅콩, 믹스너트류를 주력제품으로 하는 과자 및 코코아 제품 전문 제조업체이다. 현재 중국, 홍콩,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16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허니버터 아몬드’는 ㈜길림양행의 메가 히트 상품으로, 이에 힘입어 K푸드를 대표하는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는 ‘허니버터 아몬드’를 구입하는 게 필수코스로 꼽히고 있으며, 특히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높다.2016년에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천만불 수출의 탑과 중국 소비자가 선택한 한국 브랜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처럼 조미 견과의 성공으로 매출 역시 2013년 560억 원에서 지난해 1,400억 원으로 5년 만에 거의 세 배에 육박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고품질 유지와 더불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자동화 설비 도입을 비롯한 공장 신설을 결정하게 됐다. 앞으로 원주기업도시 24,956㎡(7,549평) 규모의 부지에 21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오는 2020년 3월 공사에 들어가 2020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장 신축이 완료되면 104명의 직원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한편, 원주기업도시는 경기도 광주에서 40분, 수도권 1시간 내외 등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용이해 신규 투자를 원하는 수도권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 ‘2020년 지능형 교통 체계(ITS)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등 입주기업 직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도 계속 확충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에 제공할 부지 분양률이 80%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최근 대내외의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결심해 준 ㈜길림양행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세계적인 식품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원주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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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순환 경제구조로 풍요로운 당진경제 이끌 것
사진 설명: 김홍장 시장 시정연설 “적극적인 재정운용과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미래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으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과 복지 증진 및 사회안전망을 보강하는 시정 운영을 하겠다.” 김홍장 당진시장이 25일 오전 10시 당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67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에 나서 올해 성과와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날 시정연설에서 김 시장은 올해 성과로 △김대건 신부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 △석문산단 인입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 사업 확정(9380억) △당진2동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선정(426억) △석문호 유역하천 제8차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선정(693억) △전국 최대 규모 제2통합 RPC 건립 확정(231억)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자지체 부문 최우수 사례 선정 △기초자치단체 최초 주민자치 정책박람회 및 청년민회 개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2016년 대비 38%) △에너지센터 개소 등을 꼽았다. 경제분야에서도 △6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수상 및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 달성 △산업단지 분양률 향상(송산2산단 79%, 합덕인더스파크 78%, 석문산단 35%) △1조283억 규모 투자유치 △제5LNG기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으로 경제도시 당진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김 시장은 “이러한 올해 성과들을 바탕으로 2020년을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주춧돌 위에 지역경제의 뼈대를 탄탄히 다지는 실질적인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민참여 열린시정 분야에서 읍면동 주민총회 모바일 사전투표와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민주도형 상향식 사업 추진을 위한 중간 지원조직인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설립과 시민 토크 콘서트 개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제정 등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풍요로운 당진경제 분야에서는 개발이익이 지역에 환원되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 것임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사업으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RE100 테크노밸리 유치 △청년타운 및 신중년지원센터 운영 및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충 △지역과 상생하는 제5LNG기지 건설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농업분야에서는 제2통합RPC의 차질 없는 건립과 당진시 푸드플랜 시스템 구축, 제2APC 준공,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 동물복지형 친환경 축산클러스터 조성을 핵심 사업으로 제시했으며, 체육․교육․문화 분야에서는 2020 충청남도 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건립, 무상교육․무상급식, 무상교복 지원 지속 추진, 수청중 신설 승인 추진 등을 주요 사업으로 꼽았다. 이밖에도 그는 여성친화도시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어린이 공원 확충, 다함께 돌봄센터 및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신축, 대호지 천의장터 4.4 독립만세운동 성역화사업 본격화, 장애인회관 및 시민봉사지원센터 착공, 북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으로 시민 누구도 소외됨 없는 더불어 누리는 복지구현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당진1․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 추진과 면천IC~당진시내 시도 1호선 지방도 승격, 민간환경감시센터 확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등을 통해 시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조화로운 생태도시를 만들 것임을 피력했다. 한편 시는 김 시장이 발표한 2020년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18.9% 증가한 1조350억 원으로 편성해 당진시의회에 제출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 2,427억 원 △경제분야 639억 원 △환경분야 1389억 원 △문화․관광분야 530억 원 △도시 및 교통분야 1,110억 원 △보건분야 163억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1,763억 원 △학교 및 평생교육 분야 11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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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지역 임금노동자 고용형태는?
당진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당진지역에 거주하는 임금 노동자의 현황과 고용형태를 분석한 보고서를 작성해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2018년 10월 통계청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2019년 원자료를 공개한 2018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토대로 분석이 이뤄졌다.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하반기 당진시 15세 이상 경제활동 인구는 10만1,362명, 비경제활동인구 4만570명, 취업자 수 9만9,156명, 실업자 2,206명으로 집계돼 전국평균과 비교했을 때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율이 매우 높고 실업률은 상대적으로 낮아 고용동향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7~18년 당진시 고용동향> 또한 2018년 하반기 기준 당진지역 임금노동자 수는 6만2,197명으로, 2017년 하반기 5만7,826명과 비교해 4,000명 이상 증가했다. 보고서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1년 미만의 비정규직과 상용직이면서 고용계약기간을 정한 계약직 비정규직, 상용직이면서 주당 근로시간이 36시간 미만인 ‘시간제 비정규직’등을 합한 전체 비정규직 근로자는 2만722명으로 집계됐으며, 비정규직 비율은 33.3%로 조사돼 전국 비율 35%보다 양호하고, 비중 추세도 2017년 35.9%보다 낮아져 관련 지표가 상대적으로 양호해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2017~18년 비정규직 비율 추이> 노동자 개인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남성 근로자가 66.5%로 여성 근로자 33.5% 보다 높았다. 전국 임금노동자들의 성별 분포가 남성 56.9%, 여성 43.1%인 것과 비교했을 때 당진 지역 남성 근로자가 수가 높은 이유는 철강산업 중심의 제조업 발달로 산업 특성 상 남성 노동자들을 다수 고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산업별 노동자 분포 조사 결과 임금노동자 중 제조업 종사자 비율이 39.6%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전국의 제조업 종사자가 20.3%와 비교했을 때에도 두 배 가까이 높아 당진시가 임금노동자 기준 제조업 중심도시임을 보여줬다. 아울러 당진지역 노동자의 주당 근로시간과 월평균 임금은 각각 42시간, 284.8만 원으로, 전국 평균과 비교해 주당 근로시간은 0.8시간 더 일을 하고, 임금은 약17만 원 정도 높게 나타났다. 센터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로여건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산업별, 직업별로 비정규직 비율과 월평균 임금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부분들도 확인됐다”며 “이러한 지역 여건을 감안해 당진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지역에 적합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1월부터 운영 중인 비정규직지원센터는 비정규직 실태조사와 관련법 교육, 정책 토론회, 비정규직 노동자 상담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비정규직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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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AIR KOREA 2019 이천시 30개사 단체관 참가
사진 설명: G-FAIR KOREA 2019 경기 이천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G-FAIR KOREA 2019 대한민국 우수 상품 전시회에 이천시 중소기업 30개사가 단체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코트라가 주관하는 G-FAIR KOREA 2019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는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840개사 중소기업이 1,210개 부스에서 스마트&IT·스포츠레저·패션뷰티 등 종합품목이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어 1,300여명이 초청되었다. 이천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G-FAIR KOREA 2019) 를 이천시 단체관으로 참가하여 이를 통해 우수한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및 수출 증대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이천시 단체관에 참가하는 관내 기업은 쌀과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대성에프앤(대표 김성향), 식품,음료,화장품,의약품 및 공업제품 등 용기에 사용할 수 있는 밀봉재를 생산하고 있는 ㈜씰앤팩(대표 위세황), 색조화장품을 생산하는 ㈜인코코스메틱(대표 이관경)등 이천시 우수기업 30개 기업으로, 이천시는 관내 우수한 제조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의 참여를 위해 부스임차비 및 장치설치비 등을 지원한다. 한편, 이천시 소재 우림매스틱공업의 에코쿨루프시스템은 G-FAIR 어워즈 올해의 최우수 제품상으로 선정되었다. 선정 제품은 각 부문별 전시장 내에 전시하며, 바이어 및 기자 등에게 선정제품과 해당기업의 정보를 전달하여 홍보 마케팅 콘텐츠 제공에 기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업성장활동,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하며 관내 중소기업의 기업애로·판로개척·생산·기술개발·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관내 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G-FAIR KOREA에 처음으로 참가한 ㈜수애 정종극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해외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적에 대한 성과뿐만 아니라 방송과 언론노출, 기업별 무료 홍보영상 제작 등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어서 큰 홍보효과를 기대 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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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황해권 중심지 도약하는 홍성, 글로벌 수산식품 산업육성 ‘박차’
충남 홍성군은 지난 25일 관내 수산식품 업체를 대상으로 ‘수산식품 수출육성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관내 수산식품 업체 23개소, 충남道,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등 약 4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충남道의 수산식품 수출정책 및 주요지원 사업 ▲수산식품 수출에 따른 준비사항(위생 및 시설관리) ▲수산식품 제조업체의 근로관련 정책 및 제도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산식품 수출관련 자체지원 사업 등이 소개되었으며, 홍성군은 수산식품 수출활성화 정책 방향 및 수출주도형 산업 육성을 위한 건의사항도 수렴했다. 또한 군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발굴하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 위탁 추진하는 수산식품 해외시장 개척지원(1억 원) 사업의 진행사항과 향후 정책지원 등의 정보도 제공하며 관내 수출 우수 및 스타트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조미김 업체 이 모 씨는 “충남 및 기타 유관기관에서 시행하는 수산식품 수출 관련 지원사업과 함께 달라지는 고용관련 정책들을 일괄적으로 듣고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질의할 수 있어 좋았다.”며 “군에서 앞으로도 내수 및 수출업체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모색·지원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 의견 및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지원 사업의 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관기관의 전문가 자문 및 면밀한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수산식품 수출 진흥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단순 1회성의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과는 차별화된 중‧장기적 및 단계적인 사업을 지원해 우리군 수산식품 수출산업의 저력을 입증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홍성시청 전경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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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원리 도시계획도로 준공
이천시는 장호원 시가지 도시계획도로 중로3-19호선이 1월 3일 개통됐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장호원리 도시계획도로 준공 장호원리 주택가 120m 구간을 왕복 2차로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착공 6개월만인 작년 12월 말 공사가 완료됐다. 국도37호선과 장호원 시가지 우회도로(중로2-26호선)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가 새롭게 개통됨으로써 주택가 교통난 해소와 교통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계획도로가 장기간 집행되지 않아 불편한 점이 많았던 주민들도 사업시행으로 주변환경이 개선된데 대해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이밖에도 장호원 시가지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사업이 계속 추진중에 있다. 1월 중순 오남리 도시계획도로 소로2-205호선이 개통될 예정이며, 노탑리 중로2-26호선, 장호원리 소로2-202호선, 장호원중고교~국도37호선 간 도로가 각각 보상절차 이행 및 실시설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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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장 권한대행 이춘구 부시장 2020년 신년사
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올 한해 바라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올해는 쥐띠 해입니다.쥐는 예로부터 성격이 밝고 솔직하면서, 근면성실하고 지혜와 재물을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왔습니다. 새해에는 이런 쥐의 기운을 받아안성발전이라는 그동안의 노력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는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래봅니다. 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올 한해 저를 비롯한 천여 공직자 모두는 그 어느 때보다도 시민에 대한 무한 책임감 속에서시민과 함께 새로운 안성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요원한 꿈처럼 여겨왔던 전철유치를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정감있는 도시, 일자리 많은 도시,주변 가까운 곳에 문화시설과 체육시설이 있어 살기좋은 도시, 세심한 복지서비스가 활성화된 도시그래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20년 새해에는 이러한 노력들이 시민의 삶 속에서 빛을 발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행정의 모든 일들이 어느 것 하나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지만, 2020년 올 한해 더 노력하고 집중해서 추진할 분야별 역점 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지역화폐를 활성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의 물꼬를 트고, 양질의 산업용지를 확보하여시민들의 일자리 확충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화폐의 유통규모를 확장시켜 지역 내 경제 선순환 효과가 더욱 증대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운면 일원 중소기업 산업단지와양성면 일원의 안성 테크노밸리 산업단지를차질 없이 추진하고 공격적인 기업유치를 통해내실 있는 기업이 안성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농업의 경쟁력을 제고 하는데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민이 만들고 행정이 돕는 농촌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농촌 환경을 개선하고대규모 경지정리 사업 등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해농업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축사냄새 ZERO사업 추진을 위해축사 전수조사를 포함한 로드맵을 구축하고축산 농가와 협력하여보다 나은 농촌 정주환경을 조성해 가겠습니다. 차별 없고 누수 없는 복지지원과 공정한 교육투자로 혜택이 적재적소에 골고루 스며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노인기초 연금과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해고령사회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올해부터 한층 다양해진 장애인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활을 돕겠습니다. 더불어 우리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시설 개선사업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자하겠습니다. 또한 중국 항일 투쟁지를 견학하는 청소년 역사원정대 같은 특색사업들을 다양하게 발굴해 우리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건강문화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안성맞춤랜드, 아트홀, 자연휴양림과 같은 시설에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도입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안성의 역사를 소중히 하고 안성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 할 수 있도록안성의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독립운동가 역사마을을 운영하겠습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신축을 통해 보건소를 확장하여자살예방, 결핵환자 관리, 치매관리 등입체적 정신건강 복지행정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서안성 체육센터 건립 등 체육시설을 확충하여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 된 건강한 도시를 지향하고 공공 도서관이 지역문화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겠습니다. 안전이 최우선입니다.생활 속 안전이 정착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어린이 놀이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 인프라 구축사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곳곳에 도심공원을 조성·정비하여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하천정비 사업으로 수해를 예방함과 동시에하천이 시민들이 애용하는 쉼터이자 공원이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저감사업은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고조금이라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행정력을 총 동원하겠습니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사업과 청정연료 전환사업은 많은 예산이 투입된 만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니터링 등 면밀히 사후관리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과 상․하수도 확충․정비 등 도시발전의 기초가 되는 도시 인프라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공직자 가족 여러분! 안성시는 지금 발전과 정체라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행복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처음부터 새로 시작한다는 혁신의 마음가짐 없이는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할 수 없습니다. 혼자 걷는 열 걸음 보다 열 사람이 함께 걷는 한 걸음이 더 중요합니다. 우리가 함께하면할 수 있고, 해낼 것이라 확신합니다. 안성이 발전하고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시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혁신에 앞장 서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19만 안성시민 여러분!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이 뜻 깊은 자리를 빌려그 동안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성원에모든 공직자를 대신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보다 신속한 행정,진심어린 민원서비스,그리고 찾아가는 적극행정으로 보답해 드릴 것을약속드립니다.2020 경자년(庚子年)“함께하는 해” 행복한 안성을 위해모두가 함께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시민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 모든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경자년 1월 2일안성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 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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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 회전교차로 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 지속적인 설치 확대, 노상 주차 공간 확보, 경관 개선 등 좋은 평가 -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 2억 8천만 원 국비 확보 원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평가에서 회전교차로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을 수행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현황, 지역안전지수, 대상지 선정의 적정성 및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특히, 지속적인 회전교차로 설치 확대와 더불어 회전교차로 진입 구간 노상 주차 공간 확보, 보행자 안내 시스템 설치, 경관 개선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할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설치 예정인 회전교차로 5개소 중 2개소에 대해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 국비 2억 8천만 원 지원이 확정된 가운데, 이번 최우수기관 표창으로 2021년 사업 추진 시에도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시 주도의 회전교차로 설치는 물론 택지 개발, 도로 신설 등 각종 개발 사업 시 계획 단계부터 회전교차로 설치를 사업에 반영하도록 유도해 예산 절감과 함께 교통사고 줄이기 등 사업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이병철 교통행정과장은 “교통 불편 해소 및 사고 예방을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원주시를 교통안전 제일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원주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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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0 경자년 신년인사회 열어
당진시(시장 김홍장)는 2일 오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당진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을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년 인사회[악수례], 축하 공연, 신년인사, 케이크 절단 및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참석자들은 새해를 맞아 모든 시민이 힘을 모아 큰 도약을 이루는 당진시를 만들자고 덕담을 나눴다. 이 날 신년 인사에서 김홍장 시장은 △시민 참여중심의 지속가능발전 토대 구축 △풍요로운 경제도시 △함께 잘사는 농어촌 △활기 가득한 문화·체육·관광도시 △꿈과 희망, 삶의 질이 보장되는 복지도시 당진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등 2020년도에 추진할 역점 시책을 설명했다. 또한, 김 시장은 “2020년 시정은 민선7기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실현시키는 해로써, 현재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경기의 침에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더 큰 희망과 신념을 가지고 미래 계획을 더욱 세심하게 실천해야한다” 며 “당진시가 만들어 갈 더 큰 도약에 17만 당진시민 여러분이 변함없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 설명: 당진시 신년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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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0년 경자년 도움이 되는 제도 알차게 활용하세요
홍성군이 2020년 경자년 새해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알아야 할 달라지는 법․시책․제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1월 1일부터 달라지는 제도 선정 시 군민들이 보다 쉽게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일반행정 ▲문화관광 ▲ 보건복지 ▲농산경제 ▲ 도시환경 등 군민 5개 분야로 카테고리화해 구성했다. 특히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고 관심을 가질만한 정책사항 29건을 엄선해 수록했다. 우선 보건․복지분야에서는 출산축하금 지원금액이 상향조정된다. 출산축하금은 2020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첫째아 2백만원, 둘째아 4백만원, 셋째아 6백만원, 넷째 1천만원, 다섯째아 3천만원까지 확대한다. 다만, 둘째아부터는 일시불이 아닌 2년에서 5년까지 분할 지급될 예정이다. 난임부부 시술비도 법률혼외 사실혼 부부까지 확대된다. 6개월 이상 홍성군에 거주한 난임부부면 혜택을 볼 수 있다. 최대 50만원, 연 7회까지 시술비 지원이 가능하다. 농산․경제분야에서는 농어민 수당이 전격 신설된다. 올 하반기에 지급될 전망이며, 농어업경영체 등록한 농어가에 한해 가구당 잠정 60만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또한,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대상자 연령이 만 20세 이상 만 75세이하로 확대 운영될 전망이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연 480,000원(자부담 96,000원)까지 12개월간 꾸러미 형태로 공급돼 유기농업특구 홍성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도시․환경분야에서는 군민 안전보험 보장금액이 크게 확대된다. 15개 보장항목에 대해 보장금액을 1천만원까지 상향할 전망이며, 3월 8일부터 적용 예정이다. 그 밖에 군은 상수도 사용료 인상, 긴급복지 지원사업 지원금액 및 선정기준 변경,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 닭오리 계란에 대한 축산물 이력제 확대 시행, 공동주택의 관리비 공개 규정 변경 등을 꼭 알아야 할 2020년 법, 제도 시책으로 꼽았다. 홍성군 관계자는 “군이 준비한 새해 달라지는 법, 제도를 꼼꼼히 챙기신다면 주민 여러분들이 많은 혜택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세부사항은 군 홈페이지 등에서 열람 가능하다. 사진 설명: 홍성군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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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19년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수여식 개최
사진 설명: 정부포상 수여식 음성군은 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 공무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부포상은 2019년 퇴직한 공무원 6명에게 수여됐으며, 김장섭 전 음성읍장과 전병훈 전 민원과장에게 녹조근정훈장이, 박종무 전 원남면 부면장과 정문수 전 민원팀장에게 근정포장이, 김용수 전 회계과 주무관에게는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퇴직 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음성군정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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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연령 80세 할머니들의 끝나지 않은 도전
한국나이로 평균연령 80세를 넘긴 할머니들로 구성된 ‘회춘 유랑단’이 창단 2년차를 맞은 2019년에도 유쾌한 도전을 이어가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사진 설명: 동네자치 한마당 우수상 수상 회춘 유랑단은 최고령 심태진 할머니(86세)를 비롯해 성기용(85세), 박정식(81세), 정월옥(81세), 이길자(80세), 정정례(77세), 손간난(74세), 김경숙(73세) 할머니로 구성돼 있는 아마추어 연극 동아리다. ‘문화예술창작소 내숭’을 운영 중인 문영미 대표가 그녀의 고향 정미면 산성리에서 할머니들과 의기투합해 지난 2018년 1월 결성한‘회춘 유랑단’은 그 해에 첫 작품으로 지역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그림자 연극 ‘안국사 배바위’를 선보였다. 그해 7월 정미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떨리는 첫 공연을 무사히 마친 회춘 유랑단은 같은 해 12월 열린 제1회 충남아마추어연극제에서 단체 은상과 무대미술상을 깜짝 수상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평균 나이 80세를 넘어선 2019년에도 할머니들의 유쾌한 도전은 계속 이어졌다. 2019년 1월 당진전문요양병원을 찾아 동년배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국사 배바위 작품을 선보인 회춘 유랑단은 4월 열린 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과 정미면민의 날에도 초청돼 천의장터에서 안국사 배바위 공연을 다시 한 번 선보였다. 두 달여 뒤에는 마을 주민들이 자체 기획한 ‘제1회 산성리 두레와 품앗이가 만든 농산물잔치’의 오프닝 공연을 맡았으며, 7월에는 당진시와 충남도가 후원하는 읍면동 자율공모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당진지역 4개 초등학교와 요양원을 순회하며 공연을 이어갔다. 특히 같은 달 시에서 주관한 주민자치 정책박람회에서 열린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새로운 공연 ‘우덜이 마을이 주인이랴’를 선보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작품‘우덜이 마을의 주인이랴’는 농촌에 살고 있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주민자치 교육극으로,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해 주민자치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 작품은 2019년 8월 열린 정미면 주민총회 개막공연으로도 선정되었으며, 당진시 송산면에서 11월에 열린 주민 자치 한마당에서도 초청되었다. 또한 회춘 유랑단은 11월 공연에 앞서 10월에 연린 제2회 산성리 두레와 품앗이가 만든 농산물 잔치에서 ‘우리 동네 꽃동네’라는 새로운 작품도 선보였다. 이 외에도 회춘 유랑단은 시와 연계해 노인인식개선 교육극 ‘동동이네 할머니’를 기획해 당진지역 초등학교 4곳 등에서 순회 공연했으며, 지역 문화유적 역사이야기를 담은 ‘봉화산 봉수대’라는 공연도 지역 초등학교 3곳에서 진행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2019년 활발했던 회춘유랑단의 활동은 12월 충남도 주관으로 열린 제4회 우리동네 자치 한마당에서 당진시 대표로 참가해 주민자치 교육극 ‘우덜이 마을의 주인이랴’로 우수상을 거머쥐는 성과로 대미를 장식했다. 문영미 대표는 “산성리와 정미면은 물론 시민에게 활력소가 되고 있는 회춘유랑단 할머니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이제 더 이상 시골 할머니가 아닌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누구나,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보여주고 계신 할머니들과 2020에도 건강하게 무대에 오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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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남사당 바우덕이축제, 문화체육관광부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 선정!
사진 설명: 바우덕이축제(타임in조선 어가행렬)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전국 지역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선별해 매년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하면서 등급을 지정하고 차별적으로 지원해왔었지만, 2020년도부터는 등급제가 폐지되고 2년 주기로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하여 균등 지원을 할 계획으로 2020년도에는 바우덕이축제를 포함 총 35개 축제를 선정했다. 이로써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축제는 2020년과 2021년 국도비 예산(약 1억 내외) 지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지원 등 다양한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전문가의 현장평가 ▲성과평가 ▲방문객 만족도 등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가 진행되었으며 돼지열병, 태풍등으로 취소된 축제는 2019년도 축제 개최계획과 2020년도 축제계획 등의 자료를 참고하여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축제취소로 적잖이 침체되어 있던 안성시민들의 자긍심과 바우덕이축제에 대한 관심은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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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의 풍성한 미디어예술과 미술관에 온 마술사가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매직
양평군립미술관은 2020년 2월 16일까지 백남준, 김구림, 안형남, 이이남 등 40여 명의 미디어작가들이 창조한 미디어아트와 인공지능을 통한 Interactive Art 등 융․복합 설치미술세계를 선보인다. 김구림 작가는 산업화 시대에 초점을 맞추어 노동의 가치를 드러내고자 했으며, 조성현 작가는 집이 주는 위안과 안식을 표현했다. 이성웅 작가는 대형 소녀상을 공기조형물로 재현했고, 이명환 작가는 UFO, UAO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의 예술의 가치를 형상화했다. 세계적인 미술축제 베니스비엔날레 초대작가 안세권 작가는 재개발로 인해 사라져가는 도시를 기록화처럼 창조한 사진들을 선보였으며, 하원 작가의 렌티큘러(Lenticular)작품은 흡사 양평의 남한강을 연상시킨다.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작가의 작품은 60~70년대 이후 미술가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철학사조인 비트겐슈타인 읽기를 조롱하듯, 비트겐슈타인 대신에 텔레비전 방송 모니터가 더 영감을 준다는 해석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김동원, 김진우, 오창근, 조세민, 노진아 작가 등의 AI작품과 VR, 인공지능작품이 관객들의 호기심과 발길을 끌고 있다. 한호 작가의 작품에서 퍼지는 울림의 메아리는 작품과의 직접적 소통을 유도하고, 이이남작가의 피에타는 성모마리아 품에서 떨어져 나와 천상으로 향하는 예수상을 숭고하게 표현했다. 최정운 작가의 오케스트라 설치작품에서는 관객이 지휘자가 되어 연주회를 여는 클라이맥스를 구성한다. 전시와 더불어 양평군립미술관은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 오후 2시30분에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오픈스튜디오를 개설하여 선착순 30명에게 상상력을 발현할 수 있는 창의교육을 진행하고 이 수업이 끝난 후에는 ▲미술관에 온 마술사가 신비로운 마술쇼로 경이로운 시간을 선사한다. 그리고 오는 12월 27일에는 ▲미술관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여 ‘지역미술관과 미술가의 위상’이라는 주제로 3명의 전문가 패널들이 발표하고 관객들과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2월14일부터 2020년2월16일까지 진행되는 어린이 창의예술학교에서는 ▲반짝반짝 빛나는 영재들(유아반, 아동반)과 ▲영재들의 상상공작소(아동반) 창의체험 등 전시와 연계해 생동감 넘치는 알찬 교육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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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0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 대상 모집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12월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자 110명을 모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아이들이 원하는 스포츠를 부담없이 배울 수 있도록 매월 8만원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여 유·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모집 대상은 「국민생활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보호가구, 범죄피해가정의 만 5~18세 유·청소년(2002년생 ~2015년생)으로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http://svoucher.kspo.or.kr)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온라인 신청이 불가할 경우, 관할 읍면동 및 관광체육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 시 신규 및 이용기간 30개월 미만의 기초생활수급자가 우선 순위이며 모집 결과는 2020년 1월 중 문자로 안내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태권도·검도 등 관내 스포츠시설 32개소 중 본인이 희망하는 이용시설을 8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지역의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이 폭넓은 체육활동 기회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여주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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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추억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2월 12일 목요일 <2019 송년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출신의 명지휘자 파비오 루이지와 차세대 대한민국 대표 바이올린 주자인 김봄소리,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KBS교향악단이 함께하며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과 교향곡 제6번 ‘비창’,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등 겨울 러시아 음악으로 무대를 꾸민다. 세계적인 거장 파비오 루이지는 2019년부터 달라스 심포니 음악감독으로 임명됐으며, 현재 취리히 오페라와 덴마크 국립 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및 피렌체 5월 음악 축제(마지오 무지칼레 피오렌티코)의 음악감독이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수석 지휘자를 역임했고, 2005년부터 2013년까지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를 맡았으며, 그 외에도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2007-2013) 음악감독, 라히프치히MDR심포니 오케스트라(1999-2007) 수석지휘자,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1997-2002) 음악감독 등을 역임했다. 김봄소리는 뮌헨 ARD 콩쿠르, 하노버 콩쿠르, 몬트리올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등을 입상한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로 예원, 예고, 서울대학교 수석 입학·졸업, 뉴욕 줄리어드 음대 전액 장학생으로 석사학위와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취득했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 이래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를 선도하며 드리트리 키타옌코, 정명훈 등 세계 정상의 지휘자들과 연주해 왔으며 정기 연주회를 비롯하여 기획 및 찾아가는 연주회 등의 청중과 공감하는 클래식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 30,000원, S석 25,000원이다. 사진 설명: 2019 송년음악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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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아트홀, ‘화이트 세레나데’ 크리스마스 콘서트 공연 개최
사진 설명: 안성맞춤아트홀 크리스마스 콘서트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2019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가족, 연인들을 위한 시즌 공연 ‘화이트 세레나데’를 개최한다. 따뜻한 연말 다양한 관객층이 관람할 수 있는 건전한 공연문화를 확산하고자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기획된 이번 공연은 무대 위 가장 빛나는 아티스트 세 사람이 준비한 단 하나의 Special Concert 이며, 12월 24일 오후 7시 30분 오직 안성맞춤아트홀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날 ‘크리스마스’, 클래식 더블베이스 황태자 성민제, 감미로운 팝 피아니스트 윤한, 원탑 클래식 기타 박종호, 세 명의 아티스트가 들려주는 로맨틱한 하얀 겨울밤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더블베이스 성민제는 2006년 독일 슈페르거 더블베이스 콩쿠르 최연소 우승을 거머쥐며 클래식계의 라이징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러시아 쿠세비츠키 더블베이스 콩쿠르 우승 등 꾸준한 수상경력과 다양한 장르의 여러 무대 경험을 통해 실력을 겸비한 뮤지션으로 성장했다. 따뜻한 팝 피아니스트 윤한은 버클리 음악대학 영화음악작곡학을 수학하였으며 피아노 실력을 물론이고, 보컬리스트로도 손색이 없다. 이에 훈훈한 외모까지 겸비한 윤한은 방송 출연경력을 통해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용인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국내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국내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기타리스 박종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와 전문사를 수학하고, 국내 기타리스트 최초로 DECCA레이블(유니버셜뮤직 그룹 산하 클래식 레이블)에서 음반을 발매했다. 현재 국내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 바이올리니스트, 재즈베이시스트, 퍼커셔니스트로 구성된 실력 있는 클라츠앙상블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에릭사티의 짐노페디,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인형 메들리 외 귀에 익숙한 캐롤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할 것이다. 티켓은 전석 3만원이며, 안성맞춤아트홀 사이트 또는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안성 시민, 관내 학교 학생 및 임직원, 안성 소재 기업, 국가유공자, 장애인, 경로할인 등 다양한 할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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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 팬 사인회 연다!
사진 설명: 권순우 선수 프로필 한국 테니스 유망주에서 간판으로 성장한 권순우(22세, 당진시청)가 올 한 해 동안 자신을 아낌없이 응원해준 당진시민과 만나 소통하는 팬 사인회를 이달 8일 연다. 당진시에 따르면 이번 팬 사인회는 권순우가 소속된 당진시청 테니스팀의 전국체전 2연패 달성을 축하하고 2020년 당진에서 열리는 충청남도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팬 사인회는 8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사이 공간에서 진행되며, 권 선수는 팬사인회 이후 당진시와 당진시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2020 충남체전 성공개최 다짐대회에 참석한다. 올해 권순우는 국제무대에서 선전하며 정현과 함께 한국 테니스를 책임질 대들보로 성장했다. 키 180㎝, 몸무게 72㎏의 신체 조건을 갖춘 그는 빠른 발과 다양한 스트로크 샷 구사가 강점으로, 지난 2015년 국제 퓨처스 대회에서부터 두각을 보였다. 2017년에도 남자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 국가대표로 참가하면서 가능성을 보였지만 지난해 4월까지 소속사 없이 매니지먼트사인 스포티즌의 지원과 자비로 대회에 참가해 왔다. 하지만 고동학교 시절 스승이었던 최근철 감독과 국가대표를 지낸 임용규 선수가 속해 있는 당진시청에 입단한 이후 체계적인 지원 아래 대회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자 올해 기량이 만개했다. 권순우의 현재 세계랭킹은 국내 유일의 100위권인 87위. 지난 3월 열린 요코하마 케이오 챌린지 우승을 시작으로 5월에 열린 서울오픈 챌린저에서도 정상에 오른데 이어 4대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도 생애 첫 본선 무대를 밟았다. 이후 애틀란타 오픈과 맥시코 오픈 등 계속 이어진 ATP 대회에서 모두 본선에 오른 권순우는 US 오픈을 앞두고 치러진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인 로저스컵에서도 개인 역대 처음으로 본선 무대를 밟았다. 이후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였던 US 오픈에서는 허벅지 부상으로 아쉽게 1라운드에서 기권 패 했지만 이후 9월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 올림픽 스포츠센터 테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테니스연맹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중국과의 경기에서 단식 첫 번째 한국대표로 출전해 중국의 장즈전을 꺾으며 한국을 월드그룹 예선으로 이끌었다. 만약 내년 2월 열리는 월드그룹 예선에서도 권순우가 한국대표팀의 승리를 견인한다면 정현과 이덕희가 빠진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 테니스대표팀은 12년 만에 데이비스컵 본선 진출하게 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8일 열리는 팬 사인회에는 시민뿐만 아니라 테니스를 사랑하는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며 “팬 사인회 이후 열리는 2020 충남체전 성공개최 다짐대회에도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팬 사인회 이후 이날 오후 4시부터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2020 충남체전 성공개최 기원 다짐대회에서는 특별공연과 대회 상징물 공개, 결의문 낭독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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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장애인체육, 전국장애인체전 마치고 ‘금의환향’
홍성군 장애인체육회 선수들의 땀방울이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2개의 값진 메달을 획득하여 충청남도가 종합 7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사진 설명: 홍성군 선수단 결단식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시 일원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 홍성군 장애인 선수들이 8개 종목에 총 35명의 선수들이 충남도 대표선수로 출전하여 금 5개, 은 12개, 동 1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홍성군 선수단의 백수현 선수는 역도 여자 60kg급 스쿼트와 파워리프트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차지했고, 역도 최경묵 선수는 남자 60kg급 데드리프트 금메달, 김정아 선수는 펜싱 플러레 개인전(B등급) 금메달, 보치아 김미애 선수는 BC2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육상의 강민영 선수는 전국대회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원반던지기와 창던지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결과를 얻어 앞으로 홍성 육상발전에 큰 기대를 갖게 했다. 군 관계자는 “땀방울을 흘려주신 35명의 자랑스러운 선수와 22명의 임원, 가족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각종 대회에서의 홍성군 체육선수들의 선전은 장애인체육회 소속 지도자들의 신인선수 발굴과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함께 이루어낸 성과로서 더욱 값진 것이다.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17개 시·도 중 금 38개, 은 54개, 동 59개로 종합 7위를 달성했다. 내년 2020년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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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FC, 리그 22라운드 경기 춘천에 2대1 역전승
양평FC는 지난 19일, 용문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2019 K3리그 어드밴스 마지막 22라운드 홈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4위(승점 41, 13승 2무 7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로써 올해 춘천 전 2연승을 거두며 강세를 이어갔다. 전반 시작 7분, 하헌서(6번) 선수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경기의 주도권을 내주었다. 하지만 후반 선수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고, 후반 48분 상대 문전으로 크로스 된 볼을 교체 투입된 양평FC 유동규(10번) 선수의 헤딩골로 경기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82분 김라운(80번) 선수가 중거리 슈팅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후반기 전승을 거둔 양평FC는 5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경기는 오는 26일(토) 리그 3위를 기록한 김포시민축구단과 김포종합운동장에서 단판승부로 펼쳐진다. 김포시민축구단과의 올해 상대전적은 1승1무로 양평FC가 앞서 있다. 사진 설명: 양평FC 경기 전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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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구대표팀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 및 개인복식 우승
지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정구대표팀(이천시청:이요한,김형준,이현권 수원시청:김진웅,전진민,김보훈)이 단체전에서 우승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개인복식으로 이천시청 이현권, 김형준 선수로 구성된 개인복식팀도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진 설명: 경기도 정구대표팀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 및 개인복식 우승 특히 경기도 대표팀은 팀이 8강에서 인천을 5대4, 준결승에서 충북을 5대4, 결승에서 대구를 5대4로 승리하며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전국 최강의 명성을 드높였다. 올 시즌 출전하는 대회마다 꾸준한 성과를 이루었으나 개인복식에서는 수차례 1위를 놓쳐 아쉬움을 아쉬움이 컸었는데 이번 대회 우승으로 팀의 기량이 완전히 올라왔음을 입증했다. 이천시청 정구팀을 이끄는 이명구 감독은 “어떠한 순간이라도 선수들이 잘 해줄 것 이라는 믿음이 있었고 그동안의 좋은 팀워크가 있었기 때문에 우승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입상소감을 밝히고 시민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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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0 충남체전 성공개최 준비 공식화
사상 최초로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합해 열리는 2020 충청남도체육대회(이하 2020 충남체전)의 개최지 당진시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를 공식화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8일 오후 4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0 충남체전에서 사용될 상징물의 실제 모습을 공개하고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다짐대회를 당진시체육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다짐대회는 식전행사와 본행사에 이어 문화재단이 기획한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메인행사인 본행사에서 상징물 공개와 결의문 낭독이 이어진다. 결의문에는 2006년 이후 14년 만에 당진에서 열리는 2020 충청남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와 자원봉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한편 이번 다짐대회에 앞서 시와 시체육회는 2020 충남체전 개최지로 당진이 확정된 이후 기본계획 수립과 준비위원 및 집행위원회 구성, 상징물 공모 등 사전준비에 매진해 왔으며, 시는 7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통합체전준비단도 출범시켰다. 다짐대회에서 공개되는 상징물의 경우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18일까지 40일 동안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당선작을 결정했다. 구호는 ‘뭉쳐라! 당진에서, 피어라! 충남의 꿈!’이 선정됐으며, 엠블럼은 당진의 영문 이니셜 ‘D’를 디자인 모티브로 해 비상하듯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충남인과 당진인을 조화롭게 표현하고 3가지 컬러의 날갯짓을 통해 충남의 다양한 꿈을 펼친다는 의지를 담은 작품이 확정됐고, 마스코트는 충청남도 캐릭터인 충청이와 당진시의 시조인 학을 모티브로 체육대회의 이미지에 맞게 재해석한 작품이 선정됐다. 내달 열리는 다짐대회에서는 마스코트와 엠블럼의 실제 모습을 공개하고 설명도 함께 곁들여 각 상징물이 갖고 있는 의미를 보다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다짐대회는 내년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간 당진에서 열리는 2020 충남체전을 화합체전, 경제체전, 환경체전으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자리”라며 “17만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대회로 잘 준비해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이자 앞으로 개최될 충남체전의 비전을 제시하는 체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충남체전 마스코트와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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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여주!”… 여주시민, 축구로 하나 되다
15일 밤, 10시부터 여주시청 광장이 붉은 물결로 출렁였다. 붉은 티셔츠와 빨간 막대풍선으로 무장한 여주시민들이 대한민국 최초로 FIFA 주관 대회 결승에 오른 ‘대한민국 VS 우크라이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모였다. 경기에 대하여이야기 나누는 이항진 시장과 박종환감독 이날 응원행사는 여주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응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주시가 4강전 승리직후, 급하게 준비했다. 또한 여주시민축구단의 총감독이 ‘멕시코 4강 신화’의 주인공인 박종환 감독이기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응원의 자리가 더욱 뜻깊었다. 여주시민 시청광장 에서 응원을 하고 있다 응원을 위해 모인 시민들은 우리 선수들이 공격할 때는 우레와 같은 함성을, 쓰러졌다 일어설 때에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등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개그맨 정귀영의 사회로 여주 민예총 풍물놀이패의 공연이 식전행사의 첫무대를 장식했다. 이어서 여주대학교 용마응원단이 멋진 치어리딩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궜으며, 마지막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차니 밴드의 화끈한 연주에 관객들이 호흡을 맞추었다. 이어서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대회 하이라이트와 이번 대회를 오버랩하여 편집한 오프닝 영상과 함께 박종환 여주FC 감독과 이항진 여주시장이 무대에 오르면서 관객들의 호응은 절정에 달하였다. 박종환 감독과 이항진 시장의 미니토크쇼에서는 당시 4강 신화 창조를 위한 노력들과 국가대표팀의 승리 기원,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등을 전했다. . 박종환 감독은 “내년이면 감독 인생 50년을 채운다. 마지막 불꽃을 여주시민축구단과 함께할 것이라면서 여주FC에 대한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또 이항진 시장은 “박종환 감독님이 36년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혜를 짜내고, 남다른 노력에 매진하여 결과를 배출한 사연에 감동 받았다”며 “지금 여주의 발전을 위해 우리가 배우고 따라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남편과 함께 시청광장에서 열띤 응원을 펼친 민수현씨(52세, 식당 운영)는 “한국 축구를 처음 세계 4강에 올린 박종환 감독님과 함께 같은 무대의 결승전을 응원했다는게 믿기지 않았다”며 “이런 자리를 준비한 여주시의 노력에도 감사하며 여주시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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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용인시지회, 보람상조와 업무협약 체결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용인시지회(이하 ‘용인시지회’라 한다) 박 병태회장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편익과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국내 상조회사로 선두를 달리는 보람상조(주)(이하 ‘보람상조’라 한다)와 지난 24일 오후 6시 죽전동 용인시지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람상조 토탈서비스는 장례전문. 웨딩전문, 크루즈여행상품 3가지로 가입자가 원하는 대로 어느 상품이나 임의 사용할 수 있으며, 용인시지회를 통해 가입하는 회원들에게는 특전을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한다. 이 서비스는 하나의 공동주택에서 5명 이상 가입하는 경우 그 공동주택 단지 명의의 조기를 제작해주고, 용인시지회 회비도 일 년간 면제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입자에게 현금pay back 또는 포인트를 제공하여 실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용인시지회에서는 매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30분~11시30분까지와 오후 3시~5시까지 각 두 시간씩 전문가들이 용인지회 사무실에서 공동주택과 관련한 제반 관리, 법률, 공사 등 전반에 걸쳐 자문을 실시하고 있어 많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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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세계의 뉴스 메이커 코리아
(박광무 논설위원) 대한의 금수강산은 수려하다. 높고 낮음과 깊고 얕음 그리고 사계절이 있다. 이는 자연과 환경의 아름다움과 변화무쌍함을 함축한다. 우리의 일상은 늘 격동의 한가운데를 지난다. 대통령 탄핵, 촛불과 태극기 집회, 비상 상황 속의 대통령선거, 남과 북의 강경대치와 미북간 핵 논쟁과 일촉즉발의 정치군사 대결구도가 이어졌다.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긴장상황 속에서도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와 성공개최, 대반전의 남북한 단일팀과 동시입장, 한민족의 고품격 문화 자부심을 표출한 개회식의 명장면들이 새롭다. 경기 내내 보여준 한국선수들의 선전(善戰)과 깔끔한 대회운영이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한류사상 최초로 빌보드차트 1위의 위업을 이루었다. 이런 제반 상황은 언제 우리에게 핵전쟁의 위협이 있었던가 라고 되묻듯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왔다. 롤러코스트를 타고 청룡열차에 거꾸로 매달려 가는 듯해도 우리는 전진해왔다. 설날아침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의 자신감 충만한 금메달 선사, 영미!로 상징된 컬링 낭자군의 빛나는 경기력과 아름다운 카리스마와 값진 은메달, 이상화의 위대한 올림픽 3관왕 등은 오랫동안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있을 것이다. 21세기 한국을 빛내는 별들의 말과 행동에서 우리는 미래 대한민국의 밝은 얼굴을 대한다.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한 남북한 공동선수단은 그 이후 이어진 남북한 당국의 대화와 정상회담, 그리고 미북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격랑과 변동의 전주곡이었다. 대한민국이 위대하고 한민족이 호쾌하다. 조선의 맥을 느낀다. 대한국민의 자랑스러움이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자고 일어나면 글로벌 뉴스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남북한 정상회담의 개최와 그에 이어 숨 가쁘게 북미 정상회담을 대한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국제정치의 묘미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과 한민족이 주역이 되고 있다. 21세기 세계사의 중심에서 남북한이 모두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나도 성폭력 피해자’(미투; me too) 공표가 들불처럼 이어졌다. 미국의 오프라 윈프리가 제 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공로상 세실B.데밀 상을 받은 후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times up)고 선언했다. 미투 운동은 대한민국에도 어김없이 상륙하여 정치 사회 문화현장을 강타하였다. 문화예술현장과 정치권의 깨지지 않을 것처럼 견고한 인기를 누리던 사람들이 연이어 추풍낙엽처럼 날아갔다. 격랑의 날들이 이어졌다. 우리에게 정의란 무엇인가? 나라를 걱정한 많은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행진하였고 태극기를 손에 잡고 거리를 누볐다. 누가 진정한 애국자이며 누가 선동에 휘말린 집단인가? 그에 대한 답은 모두가 승리자며 참여자였다는 사실이다! 이 시대 우리들의 행동과 정치사회적인 거대 물결의 결과는 역사가 심판할 것이다. 지금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결과로서의 대통령 탄핵과 새 정부의 들어섬과 대한민국은 열심히 굴러가고 있다는 점이다. 전자민주주의를 기반으로 집단지성이 실시간으로 작동하는 오늘날, 정치권이 변화무쌍하고 열정적이며 자유분방한 대한민국을 모두 지휘할 수 있다고 자신하면 안 되는 이유이다. 눈을 밖으로 돌려보면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노골적으로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대놓고 얘기하고 있다. 제국주의 침탈의 역사를 부끄러워하기는커녕 국제적인 논란으로 이끌고 그들 주장에 동조를 얻으려 한다. 정의롭지 못한 일본정치인들의 행태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온 국민이 사시사철 자비량으로 방문하면서 간밤에 ‘독도야 잘 잤느냐?’ 라고 노래하며 안부를 묻는다. 위안부 문제에 대하여 진정어린 사과나 무한대의 반성을 결코 할 수 없는 알량함을 지닌 그들을 마주하면서 우리는 오늘도 전진한다. 사드를 핑계로 중국이 대한민국에 대해 가하고 있는 어이없는 전 방위 압박을 우리는 견디며 지나왔다. 원 청(元 淸)시대의 강화도 저항과 남한산성의 굴욕을 결코 잊을 수 없다. 이제 그들은 13기 전인대 3차 전체회의에서 시진핑 일인 장기집권체제를 공식화했다. 공산당 독재의 정당성을 견고히 했다. 그들은 새로운 거대 중국의 꿈(夢) 실현을 내세우며 다각적으로 주변국을 압박할 것이다. 우리의 다수 기업은 중국시장에서 철수를 선언하기도 했지만 시장다변화와 앞서는 기술력으로 돌파구를 찾고자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우리가 오랜 역사적 지리적인 이웃임에도 중국을 경계하며 결코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유이다. 나는 한국의 기업가들과 그들의 기업가정신을 존경한다. 그들은 세계의 가장 좋은 길목에서 우리의 기업 광고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세계의 가장 핫한 관광지를 가보라! 어김없이 우리의 민족기업의 광고를 볼 수 있다. 일찍이 무역입국을 부르짖으며 지난해에도 엄혹한 내외 환경을 뚫고 수출 5천억달러 수입 5천억달러로 3050클럽에 들어간 대한민국의 기업인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싶다. 누가 이들을 폄훼하는가? 그들은 수출물량을 맞추느라 밤잠 자지 않고 공장을 돌리고 심야 특근도 마다하지 않고 해내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의 수출전선을 갈고 닦아 왔다. 미국으로부터 경제에 관한한 골리앗 같은 자국우선주의의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 안보와 관련한 남북 미북관계의 변동과 별개로 국제경제전쟁은 더욱 엄혹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비관만 할 일은 아니라는 분석도 있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거대 인접국가간의 경쟁이 새롭게 우리 경제를 어렵게 만든다. 그러나 언제 우리 경제가 위기 아닐 때가 있었던가? 무수한 정치경제의 위기를 넘으면서 오늘까지 왔다. 한류가 세상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그 누구도 세계인이 한국인의 신명과 춤과 노래를 따라하는 것까지 못하게 만들 수 없다. 우리의 손재주와 노래와 춤과 긍정의 마음이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며 경제를 일구고 세계인의 마음에 따스함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그래서 코리아를 사랑한다. 세상 끝까지 우리의 기백을 떨치면서 나아가는 젊은 코리아를 응원한다. 조선의 혼이 새롭게 떨쳐 일어나고 있다. 코리아의 영광이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덤벙대지 않을 것이다. 냄비처럼 끓음과 함께 가마솥 같은 뭉근함이 공존하기 때문이다. ‘빨리빨리’ 중에도 다지고, 혼란스러운 것 같으나 자율적인 질서로 나아가는 우리 민족의 살아 움직이는 힘을 신뢰한다. 서슬 퍼런 일본 제국주의시기에 민족주의 문학파 시인 수주 변영로는 1924년 간행된 그의 첫 번째 시집에서 “조선의 마음을 어데 가서 찾을까. 아득한 하늘가나 바라다볼까. 아, ‘조선의 마음’은 지향할 수 없는 마음, 서러운 마음”이라고 썼다. 지금 이 시대에 조선의 마음을 찾아본다. 그것은 은근과 끈기요 단군조선 이래로 이어져 온 크게 밝은(太白) 한민족의 마음이다. 어떠한 어려움도 헤치고 나아가는 강인한 돌파력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웃는 긍정의 마음이다. 이 같은 조선의 마음을 사랑한다. 조선의 마음으로 오늘을 밝게 살고 내일을 더욱 좋은 날로 맞이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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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아닌 스스로 하라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우리는 도움을 주고받는다. 그러나 집 안을 내 손으로 청소했을 때는 깨끗한 집에 더 흐뭇해지고, 직접 메뉴를 짜서 요리하고 차린 음식이 훨씬 더 맛있다. 내 손으로 필요한 일을 해내면 더 만족스러울 뿐만 아니라, 아무리 사소한 일을 해냈더라도 '나는 능력 있고 쓸모 있는 사람'이라는 흥분을 맛볼 수 있다. 핸리 포드[Henry F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