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2-0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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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포항시의회(백인규 의장)는 청하 의료폐기물소각장 사업과 관련해 '사업 반대 입장'을 밝혔다.
    포항시의회 제공 포항시의회는 7일 입장문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역구 의원이 반대하는 '청하의료폐기물 소각장'에 대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표하고 고수해 왔다"고 밝혔다.  지난달 11일 포항시의회 의장실에서 청하의료폐기물소각장반대위와의 면담에서 "주민과 지역구 의원이 반대하는 소각장 건립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이러한 의견을 존중해 포항시의회는 분명한 반대의사를 표명한다"고 입장을 명확히 했다.  또, 지난 7일 의료폐기물소각장반대포항시민대책위원회에서 발표한 기자회견문에 대해 "'포항시의회가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거나 반대의견을 피력한 적이 없다'며 마치 직무를 유기하고 있는 것처럼 언급됐다"며 "포항시의회의 소각장 시설 반대 입장을 다시 한번 표명한다"고 강조했다.  백인규 의장은 "주민이 반대하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은 결코 있을 수 없다"면서 "항상 시민들과 소통하며 힘이 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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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비이재명계, 이재명 사법리스크 비판 목소리 커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내 비이재명(비명)계 인사들의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우려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상황이 악화하고 있음에도 이 대표의 직접적인 유감 표명 등이 없다는 점과 사당화 우려, 당 구성원들의 임계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것이다. 특히 비명계는 이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가 임박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정책 실패에도 야당이 반사이익을 얻기는 커녕 위기8일 민주당에 따르면 비명계로 분류되는 이상민 의원은 이 대표 취임 100일이었던 지난 5일 사법리스크에 대한 명쾌한 해명을 촉구했다.에 처한 것에 대한 불만이 팽배해지고 있다. 이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들은 지금 이 대표의 윤석열 정부 비판 등에 그다지 관심을 안 갖는다. 본인의 사법적 의혹에 대해, 국민들이 궁금해하고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또 명쾌한 해명에 나섰어야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그 부분이 생략되고 일체 언급이 없으니까, 국민들이나 당원들은 우려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그런 점에 있어서는 이재명 대표가 적절한 때에 가능하면 빨리 국민들과 당원들께 자신에 대한 사법적 의혹에 대한 적극적인 해명,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측근들의 구속에 대한 부분도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6일 "이 대표가 사법리스크를 뛰어넘는 새로운 미래 비전과 새로운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줬어야 하지 않냐"며 "새로운 미래 비전과 민주당의 모습이 형성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대로 갈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박 전 장관은 한 방송에 출연해 "사법리스크는 예견됐던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정부가 들어오면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고 국민 모두가 예상했던 것"이라며 "이것은 이것대로 한 축으로 가고 새로운 민주당의 미래 비전을 던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이 대표 취임 이후에 지금까지 100일 동안 이러한 새로운 미래 비전, 그 다음에 민주당의 새로운 이미지, 이런 것들이 형성되지 못했다는 것이 아쉽다"고 전했다.또 다른 비명계인 이원욱 의원은 이 대표 사법리스크에 대한 당내 임계점을 언급했다.이 의원은 전날(7일) 라디오 방송에서 "물이 100도에서 끓지 90도까지는 안 끓지 않나"라며 "아직 안 끓는 상황이라고 보여진다. 현재 사법리스크에 대한 당내 우려는 70~80도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봤을 때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정치탄압이라고 느껴지지 않고 정말이라고 보여지는 시점이 되면 당내 우려가 100도를 넘어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의원은 "검찰이 그렇게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아직 거기까지는 안 나온다. 이재명 대표에 대해 나오는 게 아니고 정진상 실장, 김용 부원장에 대한 것"이라며 "검찰이 정확한 증거들을 들이대지 못하니까, 우려가 70~80도까지 올라오고 있지만 100도까지 넘어가지는 못하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이재명 대표 본인에 대한 물증, 직접적 증거가 나오는 순간이 당내 우려가 100도가 되는 순간이냐'는 것이냐는 질문에 이 의원은 "그렇게 된다고 봐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이 대표가 사법리스크 사안에 있어 결백하다면 선제적으로 검찰 조사에 나서야 하며, 물증이 나오면 직위유지가 어려울 것이라고 이 의원은 전했다. 최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조기복귀설 등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한다면서도 이 대표를 대신할 리더십은 얼마든지 세워진다고도 했다.이와 함께 이 의원은 이 대표가 정치 훌리건들에 기대고 있다는 지적했다.이 의원은 "이재명 대표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 나오면 문자 폭탄이 터지고 정치 훌리건들이 난리나고 심지어 욕설이 난무한다. 이것을 이 대표가 충분히 인지하고,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어할 생각을 안 한다는 것"이라며 "이래선 안 된다, 절대 그러지 말라고 말씀을 안한다. 저는 그게 사당화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라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더니 "하루 속히 정치 훌리건들한테 기대는 정치를 극복해야 한다. 이 대표가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될 때 국민들, 지지자들에는 공정과 정의의 사도였던 거 아니었나. 그런데 공정과 정의는 사라지고 정치 훌리건에 기대는 듯한 모습만 보이니 사당화 매우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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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고래 입에서 살아난 미국인, 20년 전 비행기 추락사고 생존자
    고래 입에서 살아난 미국인 마이클 패커드. 트위터 화면 갈무리  고래의 입 속에 들어갔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나온 미국인이 알고 보니 20년 전 비행기 추락사고 생존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죽음을 두 번이나 피해간 것이다. 뉴욕포스트는 12일(현지시간) 전날 고래 입에서 탈출한 매사추세츠주에 살던 마이클 패커드(56)가 20년 전 비행기 사고 생존자와 같은 인물이라고 보도했다.패커드는 2001년 11월 29일 경비행기를 타고 가다 중미 코스타리카에 추락하는 사고를 겪었다. 사고 당시 3명이 숨졌으나, 패커드를 비롯한 5명은 밀림에서 이틀을 보낸 끝에 가까스로 생존했다. 패커드는 사고 당시 얼굴에 중상을 입고 팔다리 여러 곳이 부러졌지만, 가까스로 구조됐다. 당시 생존자들을 치료한 의사는 “하루라도 늦었으면 이들은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패커드는 바닷가재를 잡으러 물에 들어갔다가 고래에게 삼켜지면서 두 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었다. 미국 CBS 방송에 출연한 그는 물속에서 고래에게 삼켜질 때는 “순간 큰 충격을 느꼈고 모든 게 어두워졌다”고 회상했다. 그는 처음에는 상어에게 공격받은 줄 알았는데, 손으로 주변을 더듬었을 때 이빨이 없어서 고래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 그는 “하느님 세상에, 내가 고래 입에 들어왔는데 고래가 날 삼키려 하네. 이게 끝인가보다. 내가 곧 죽는구나. 여기서 나갈 방법이 없네” 싶었다고 했다.고래 뱃속에서 그는 “그렇게 큰 동물을 이길 순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고래는 날 갖고 하고 싶은 대로 할 터였다. 밖으로 내뱉거나 삼키거나 둘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고래 입 속에서도 잠수 탱크로 숨은 쉴 수 있었다고 한다. 당시 그는 “숨이 쉬어지네. 공기가 바닥날 때까지 이 안에서 숨 쉬고 있으려나”라고 생각했다.     콜로라도 Z71 시그니처X다행히 고래는 30초 정도 뒤에 패커드를 뱉어냈다. 그는 “순간 고래가 수면 위로 올라가 머리를 세차게 흔들어댔고, 내가 허공에 떴다가 다시 물에 내려앉았다”며 “나는 풀려났고 지금 여기서 그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트에 타고 있던 동료들에게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살아나온 패커드는 다리가 부러졌을까 봐 걱정했지만, 검진 결과 크게 다친 데는 없었어서 몇 시간 뒤 퇴원했다고래 전문가인 필립 호어 영국 사우샘프턴대 교수는 가디언 인터뷰에서 당시 그를 삼킨 고래도 ‘패닉’에 빠졌을 것으로 추측했다. 통상 고래 식도에는 멜론보다 큰 음식은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호어 교수는 고래는 전면 시야가 좁아서 먹이를 삼키려다가 실수로 패커드도 삼켰을 것으로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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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양평군 도서관, 제29호 미지산 우수작품 시상식 개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6일, 양평군립도서관 정보문화실에서 제29호「미지산」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용문산을 일컫는 옛말인 미지산의 유래와 작품에 대한 심사평, 우수작품 시상,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양평군도서관 문예지인「미지산」은 지난 1994년 학생들의 독후 감상문집으로 출발해, 올해 스물아홉번 째를 맞이했다. 지금은 독후감·시·수필·소설 4개 분야로 확대되어 대상 또한 초등부· 중고등부·일반부·시니어부 4개 부문으로 늘어나 현재 총 1,668편의 작품이 미지산에 수록돼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수작품에 선정된 수상자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미지산이 군민의 문학적 소통과 작품 발표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미지산 원고 모집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심도 있는 심사를 해주신 문인협회 심사위원님들께도 감사를 전하며 책으로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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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안성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및 국무총리상 수상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2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행정안전부 우수행정기관 심사에 안성시는 첫 시도 만에 국무총리 표창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노사 간 신뢰와 상생에 기반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가에서 안성시는 시와 공무원노조의 안정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단체협약 체결 및 신규공직자와의 대화, 힐링공감 토크 등 노사 화합행사 정례화, 공무원 안전대책 수립, 복지 지원 등 직원 사기진작 프로그램, 코로나19 극복 노사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성시지부 함은규 지부장은 “안성시와 안성시 공무원노동조합 간 협력사업을 인정받고 수상까지 하게 돼 안성시 공무원인 게 행복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와의 상호 이해와 소통 및 조합원들의 협조로 건전한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노조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노사 간 신뢰와 화합으로 시정 발전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건전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행복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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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윤 대통령 "브라질전 자랑스러워"… 각별한 축구 사랑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평가전 대한민국-브라질의 경기에 앞서 손흥민을 향해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각별한 축구 사랑이 대통령실 안팎에서 화제다. 격무 와중에도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 경기를 빠짐 없이 시청하며 축구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8일 통화에서 "윤 대통령도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인 브라질과 우리 대표팀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보면서 응원했다"며 "특히 후반전에 만회골을 넣은 백승호의 왼발슛은 고난도 슛이라고 자랑스러워했다"고 전했다. 대표팀과 브라질의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6일 새벽 4시에 열렸다. 윤 대통령은 통상 오전 5시 전후로 기상해 업무를 시작하는데, 평소보다 일찍 기상해 대표팀의 16강 경기를 챙겼다. 윤 대통령이 브라질전에 대한 남다른 관심은 지난 6월 대표팀과 브라질의 친선경기를 관람했기 때문이다. 당시 윤 대통령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토트넘)에게 최고 등급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수여하기 위해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찾았다. 당시 윤 대통령은 90여 분간 자리를 지키며 경기를 관람했지만 1대5로 대표팀이 아쉽게 패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지난 번 경기를 관람하면서 세계 최강인 브라질의 높은 벽을 실감했기 때문에 16강전은 더 마음을 졸이며 봤는데 자존심을 만회했다고 하더라"며 "각종 회의를 시작할 때마다 대표팀에 대한 칭찬이 끊이질 않는다"고 말했다. 야구만큼 각별한 '축구 사랑'윤 대통령은 야구 명문인 충암고등학교 출신이라 오랜 야구팬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통령 취임 후엔 야구장이 아닌 축구장을 먼저 찾을 만큼 '축구 사랑'도 각별하다는 게 참모들의 공통된 전언이다. 윤 대통령이 축구에 대한 지식이 해박해 킹스컵이나 월드컵 역대 우승팀에 대해 줄줄 외우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도 "대통령이 월드컵 준비 상황에 대해 직접 질문을 하기도 하는 등 선수들의 지원에 대한 관심도 각별하다"고 설명했다.한편,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한국 축구대표팀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달성해 국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안겨준 대표팀을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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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한국 코너킥 전 휘슬, 추악한 장면”…EPL 간판 심판도 비판한 판정
    잉글랜드 출신 앤서니 테일러 심판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한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한국팀의 코너킥 기회 직전에 경기 종료 휘슬을 불어 선수들과 감독의 항의가 나온 가운데, 잉글랜드 출신 동료 심판이 해당 상황에 대해 ‘추악한 장면’이라고 비판했다.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마지막 코너킥 상황에 종료 휘슬을 분 앤서니 테일러 주심에게 벤투 감독이 강력히 항의하자 레드카트를 꺼내고 있다. 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지난달 28일 열린 한국과 가나의 조별리그에서 앤서니 테일러(44) 주심의 경종료 판정을 둘러싼 논란을 조명하며 잉글랜드 출신 마크 클래튼버그(47) 심판의 평가를 전했다. 클래튼버그는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대표 심판으로,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와 FIFA 월드컵 등에서 주심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마크 클래튼버그 심판./트위터  클래튼버그 심판은 테일러가 ‘판정의 불문율’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나도 유로 2016 때 크로아티아와 체코의 경기 도중 크로아티아의 코너킥 기회 전에 휘슬을 분 적이 있다. 당시 루카 모드리치 선수가 항의했던 걸로 기억한다”며 “그러나 당시 나는 전반전을 종료시킨 것이라 이번과는 달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월드컵에서는) 한국이 가나를 상대로 코너킥을 하기 전에 테일러 주심이 경기 종료 휘슬을 불어 추악한 장면을 만들어냈다”며 “심판들은 공격 상황에서는 경기를 끝내지 말 것을 교육받는다. 코너킥은 그(공격 상황) 연장선으로, 한국은 추가시간 동안 충분히 세트피스를 처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2대 3으로 경기가 끝난 직후 대한민국 선수들이 주심에게 항의하고 있다. 앞서 테일러 심판은 한국과 가나의 경기 후반전 추가시간에 한국팀에 코너킥 기회가 주어졌지만 경기 종료 휘슬을 불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심판에게 항의했지만 그는 뜻을 굽히지 않았고, 한국팀 파울루 벤투 감독까지 경기장으로 뛰어나와 심판에게 항의했다. 이어진 항의에 테일러 심판은 판정 번복 대신 벤투 감독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퇴장 당한 벤투 감독은 결국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벤치를 지키지 못한 채 관중석 신세를 졌다. 테일러 심판의 판정 시비는 이뿐만이 아니다. 벨기에의 16강 진출이 걸린 크로아티아와의 3차전 조별경기에서도 추가시간을 약 10초 남기고 경기 종료 휘슬을 불어 원성을 샀다. 경기는 0-0으로 끝났고 벨기에는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테일러 심판이 활동하는 EPL에서도 여러차례 판정 시비가 있었다. 2019년 12월 토트넘과 첼시 경기에서 손흥민이 상대 선수와 경합 이후 발을 들어 올리는 동작을 두고 레드카드를 꺼내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는데, 손흥민이 비신사적 행동을 했다고 판단하기에 애매할 뿐더러 비슷한 상황에서 다른 선수들에게 레드카드를 꺼내지 않아 판정에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이번 시즌 초반인 지난 8월 토트넘과 첼시의 대결에서 두 팀 감독 모두에게 레드카드를 내밀었다가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으로부터 “테일러 심판이 첼시전을 맡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비난을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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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 손흥민, 레알 마드리드 가나…스페인 언론서 이적설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 영국 스포츠매체 더부트룸은 4일 레알 마드리드 소식을 다루는 스페인 매체 데펜사 센트럴의 보도를 인용하며 "레알 마드리드가 공격진을 개편하기 위해 손흥민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손흥민이 연장시간 동안 포르투갈을 상대로 보여준 모습에 깊이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에 대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은 최근 들어 부쩍 더 증가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이 월드컵에 없는 동안 그를 더 면밀히 관찰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을 잠재적인 옵션으로 보고 공격진을 새롭게 개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마우라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은 지난달 각국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눈에 띄게 성장한 환상적인 선수"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를 얼마나 많이 바라는 가에 달려있다"며 "그는 내년에 31살이 된다. 그래서 베르나베우(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기회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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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 벤투, 웃으며 주먹인사한 미모의 ‘붉은악마’…딸이었다
    벤투 감독이 지난 3일(한국시간)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당시 한국 대표팀의 붉은 유니폼을 입은 딸과 웃으며 주먹인사를 나누고 있다.  5일 온라인에 따르면 벤투 감독이 지난 3일(한국시간)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시작 전 심각했던 표정을 잠시 풀고 웃으며 인사를 나눈 외국인 여성은 벤투 감독의 둘째 딸이었다. 당시 한국 대표팀의 붉은 유니폼을 입은 여성이 왼손으로 주먹을 들이밀자 벤투 감독은 웃으며 반갑게 여성의 주먹을 살짝 쳤다. 중계화면에 잡힌 이 장면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이 여성이 누군지 관심이 쏠렸다. 벤투 감독의 딸은 포르투갈 국적이지만 부친이 감독으로 있는 한국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 대표팀 유니폼과 태극기를 준비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벤투 감독은 ‘딸바보’로 알려졌다. 그는 2019년 6월 한 스포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 인생에서 가장 아끼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두 딸”이라며 “쉴 때 딸들과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한다. 이젠 둘 다 독립해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는 게 아쉽다. 지난달에는 딸들이 한국에 들어와서 같이 서울에 있는 놀이동산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이 지난 3일(한국시간)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당시 한국 대표팀의 붉은 유니폼을 입은 딸과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포르투갈을 2대 1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벤투 감독은 앞선 가나와의 2차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이날 벤치가 아닌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벤투 감독은 6일 오전 4시 열리는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벤치로 돌아와 팀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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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 꼴찌해도 120억원 … 카타르 월드컵 우승 상금은
    [아시아경제 이계화 인턴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출전 국가와 축구협회 등에 역대 최대 규모의 상금을 지급한다. 25일 대한축구협회 등에 따르면 FIFA가 내건 총상금은 약 4억4000만달러(약 5856억4000만원)에 달한다. 우승국에는 4200만달러(약 559억원)를 지급한다. 32개 본선 진출국 중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16개국도 900만달러(약 119억7900만원)를 챙길 수 있다. 꼴찌해도 120억원 … 카타르 월드컵 우승 상금은  준우승국은 3000만달러(약 399억3000만원)를 상금으로 받는다. 3위와 4위 국가에는 각각 2700만달러(약 359억3700만원)와 2500만달러(332억7500만원)를 지급한다. 16강 진출국에는 1300만달러(173억300만원), 8강 진출국에는 1700만 달러(약 226억2700만원)를 지급한다. 모든 상금은 개최국이 아닌 FIFA가 지급한다. 이처럼 많은 상금을 줄 수 있는 경제적 능력은 월드컵 때마다 티켓 판매량, 중계권, 광고료 등의 막대한 수입이 생기기 때문이다. FIFA는 "11월 20일 기준으로 약 300만장에 달하는 티켓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개막일 기준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의 판매 기록인 240만장을 넘어선 수치다. FIFA는 월드컵에 선수를 보낸 전 세계 구단에도 보상금을 지급한다. 지급할 금액은 약 1억9000만파운드(약 3069억8300만원) 규모로 전해졌다. 손흥민이 소속되어 있는 토트넘은 총 11명의 선수가 월드컵에 출전해 보상금 177만파운드(약 28억5005만원)를 손에 쥔다. 첼시는 12명의 선수 몫으로 199만파운드(약 32억원), 14명 소속 선수의 월드컵 출전을 허용한 맨유는 226만파운드(약 36억4036만), 벨기에 국가대표 케빈 더브라위너를 포함해 소속 선수 16명을 월드컵에 보낸 맨체스터 시티는 258만파운드(약 41억5333원)를 챙겨 간다. 한국의 경우 엔트리에 들어간 선수 26명에게 참가에 따른 기본 포상금 2000만원을 지급한다. 16강에 진출하면 선수들에게 1억원, 8강에 진출하면 2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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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6
  • 화물연대 파업 한창인데…VVIP 대우받으며 월드컵 출장 간 류호정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지난 25일 카타르 월드컵 해외 출장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 간의 카타르·아랍에미리트(UAE) 출장이다. 경기장에서 자신이 차고 있는 ‘무지개 시곗줄’ 관련 일화도 전했다. 다만, 일각에선 화물연대 총파업 등 노동계에서 민감한 시기에 월드컵 출장을 간 것을 두고 ‘설왕설래’가 잇따른다. 류 의원은 페이스북에 “저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이다. 위원회 특성상 출장에는 관광지가 포함된다”며 “이번 해외 출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외유성 출장이라고 생각했다면 오히려 숨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출장지와 달리, 카타르 월드컵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동행했다. 우리 손흥민 선수의 사진이 가장 좋은 자리, 가장 좋은 건물에 광고 중인데, 기사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해, 어제의 게시글을 업로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H조 1차전 경기도 관전했다. 국회의원인 만큼 VVIP 대우를 받은 사실을 전했다. 다만, 그가 차고 있던 ‘무지개 시곗줄’을 벗어달라는 요청에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고 했다. 류 의원은 “정의당을 상징하는 ‘노란색’과 성소수자 지지를 표현한 ‘무지개색’이 섞인 시곗줄이 손목에 달려있다. 임기 내내 일상적으로 착용했으니 이번 출장에도 ‘당연히’ 함께했다”며 “경기 관람 중 VVIP 좌석으로 초대받았는데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슈가 있으니 시계를 벗어달라는 주문이 들어왔다. 원래 이곳 복장 규정이 까다롭다고는 하지만, 보안 게이트까지 통과한 마당에 시곗줄을 벗어달라니, 환영받지 못하는 좌석에 앉는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그냥 원래 제자리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자리로 돌아갈지언정, 무지개색 시곗줄은 앞으로도 빼지 않을 생각”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페이스북 댓글창에는 화물연대 파업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파업이 한창인데 카타르 월드컵에 가는 것이 맞는지 따져 묻는 글들이 이어졌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해 2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카타르에서 사망한 이주노동자가 최소 6751명에 이른다고 집계했다. 이는 카타르가 월드컵을 유치한 2010년부터 대략 10년 동안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 5개국에서 카타르로 간 이주노동자 가운데 어떠한 이유로든 사망한 노동자를 각국의 대사관 자료를 근거로 분석한 수치다. 피로 얼룩진 카타르 월드컵인데 문화체육관광위원 자격으로 류 의원이 현장에서 즐기고 있는 것에 대해 당 일각에선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분석된다. 류 의원은 “중동 국가는 석유 이후의 시대를 이미 ‘문화·관광’으로 준비하고 있었다.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들은 이곳에서 수많은 인사와 만나고, 수많은 공간을 방문하며 문화·관광 분야의 견문을 넓혔다”며 “이곳의 기관장들이 한국 콘텐츠의 성공 요인에 관해 관심이 높은 덕분에 더 폭넓은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를 찾는 관광객과 인재가 더 많아지려면, 인구절벽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리도 다양한 인종과 세계 시민들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할 텐데 아직 부족한 것 같아 걱정”이라며 “우리 정의당이 특히 이주민 문제에 관한 더 깊은 연구와 정책 개발에 집중해야겠다는 다짐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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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6
  • 불멸의 럭셔리, 가장 롤스로이스다운 롤스로이스 가격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야외 광장에서 열린 '롤스로이스 팬텀 시리즈 Ⅱ' 출시 행사에서 차량이 공개되고 있다.  팬텀 시리즈 II는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8세대 팬텀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최소한의 변화를 요구한 고객들의 의견이 반영된 라이트 터치 디자인과 장인 정신으로 탄생한 가장 폭넓은 비스포크 옵션을 제공한다. 아이린 니케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이날 "팬텀은 시간이 흘러도 불변하는 럭셔리의 상징이자 기준 그 자체인 모델로 가장 롤스로이스다운 롤스로이스"라고 소개했다. 니케인 총괄은 "새로운 팬텀 시리즈 II는 보다 젊은 고객층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스타일을 절묘하게 변화시켰다"며 "팬텀이야말로 굿우드 장인들이 고객 각자의 취향에 맞춘 걸작을 제공할 수 있는 궁극의 캔버스"라고 말했다.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야외 광장에서 열린 '롤스로이스 팬텀 시리즈 Ⅱ' 출시 행사에서 차량이 공개되고 있다.  팬텀 시리즈 II는 최소한의 변화로 미감의 절묘한 향상을 이뤄냈다. 전면부 판테온 그릴 상단과 주간 주행등 사이에 세련된 수평선을 추가해 신선하면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릴에 섬세하고 기하학적인 변형을 줌으로써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RR' 배지와 환희의 여신상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여기에 마치 별빛처럼 복잡한 레이저 컷 베젤이 적용된 헤드라이트를 탑재해 어두운 밤에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낸다. 아이린 니케인 롤스로이스 신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야외 광장에서 열린 '롤스로이스 팬텀 시리즈 Ⅱ' 출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면부 휀더부터 리어 램프까지 이어지는 스플릿-벨트 라인으로 차량의 비율을 강조하고, 과감하게 깎아낸 와프트 라인(Waft line)은 드라마틱한 음영을 만들어 롤스로이스 고유의 승차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차량 측면을 완성하는 휠 세트는 2가지 형태로 제공한다. 3D 밀링 기법으로 제작된 스테인리스 스틸 휠을 전체 또는 부분 광택으로 주문하거나 1920년대 롤스로이스의 낭만을 떠올리게 하는 디스크 휠을 선택할 수 있다. 광택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디스크 휠은 블랙 래커로 마감해 마치 지상 위를 비행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팬텀의 호화로운 실내는 그대로 유지하되, 직접 운전을 선호하는 고객층이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미세하게 두꺼워진 스티어링 휠이 장착됐다.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5일 롤스로이스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럭셔리 모델 팬텀 시리즈 II(Phantom Series II)를 국내에 출시했다.  롤스로이스 팬텀 시리즈 II는 6.75L 트윈 터보 V12 엔진을 탑재해 조용하면서도 매끄러운 가속을 선보인다. 1700 RPM에서 최대 91.8kg·m(유럽기준: 900NM)의 토크를 발휘하며, 최고 출력은 563bhp이다. 롤스로이스 팬텀 시리즈 II의 시작 가격은 팬텀 시리즈II 스탠타드 휠베이스가 7억1200만원, 팬텀 시리즈II 익스텐디드 휠베이스는 8억2600만원(VAT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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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6
  • 도 넘은 김여정 막말 비난 담화 "윤석열 저 천치바보들"
    북한 김여정 부부장이 24일 북한의 ICBM 발사 등 각종 도발에 대한 한국과 미국의 독자제재 추진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막말로 조롱·비난하는 담화를 발표했다.특히 "문재인이 앉아 해먹을 때에는 적어도 서울이 우리의 과녁은 아니었다"고 비교하면서 현 정부를 향한 노골적인 위협 발언을 쏟아냈다. 전·현직 대통령의 비교를 통해 남한 사회의 분열을 의도하는 측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여정 부부장은 이날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담화를 통해 정부의 대북 독자제재 추진을 거론하며 "제재 따위나 만지작거리며 지금의 위태로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잔머리를 굴렸다면 진짜 천치바보들이다. 안전하고 편하게 살 줄 모르기에 멍텅구리들 인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국민들은 윤석열 저 천치바보들이 들어앉아 자꾸만 위태로운 상황을 만들어가는 '정권'을 왜 그대로 보고만 있는지 모를 일"이라고 덧붙였다.김 부부장은 이어 "그래도 문재인이 앉아 해먹을 때에는 적어도 서울이 우리의 과녁은 아니었다. 뻔뻔스럽고 우매한 것들에게 다시 한 번 경고 한다"며, "미국과 남조선 졸개들이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에 필사적으로 매여 달릴수록 우리의 적개심과 분노는 더욱 커질 것이며 그것은 그대로 저들의 숨통을 조이는 올가미로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여정이 현 정부를 지난 정부와 비교하며 노골적으로 군사적 위협을 한 대목이다. 북한이 군사적 공격을 할 과녁으로 이제 서울, 즉 남한을 설정하고 있다는 뜻인 만큼 지난 9월 핵 무력 정책의 법제화에서 핵 선제타격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같은 맥락인 셈이다.아울러 북한은 그 동안 한미연합훈련을 내세워 각종 도발을 한 데 이어 이제는 대북제재를 명분으로 도발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한다. 전·현직 대통령을 비교하는 대목에서는 남한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유도하는 의도도 엿보인다.김여정의 이번 욕설 담화는 지난 18일 화성 17형 발사에 대해 정부가 대북제재를 추진하는 상황을 비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김 부부장은 "지난 22일 남조선 외교부 것들이 우리의 자위권 행사를 도발이라는 표현으로 걸고들며 그것이 지속되고 있는 것만큼 추가적인 독자제재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는 나발을 불어댔다"며, "미국이 대조선 독자제재를 운운하기 바쁘게 토 하나 빼놓지 않고 졸졸 따라 외우는 남조선 것들의 역겨운 추태를 보니 갈 데 없는 미국의 '충견'이고 졸개라는 것이 더욱 명백해진다"고 했다.김여정은 "나는 저 남조선졸개들이 노는 짓을 볼 때마다 매번 아연해짐을 금할 수 없다"며, "미국이 던져주는 뼈다귀나 갉아먹으며 돌아치는 들개에 불과한 남조선 것들이 제 주제에 우리에게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제재하겠다는 것인지 정말 보다보다 이제는 별꼴까지 다 보게 된다"고 했다.   김여정은 이어 "무용지물이나 같은 제재 따위에 상전과 주구가 아직까지도 그렇게 애착을 느낀다면 앞으로 백번이고 천 번이고 실컷 해보라"고 덧붙였다.김 부부장은 이틀 전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화성 17형 발사를 논의한 공개회의에 대해 '명백한 이중기준'이라고 비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남한 정부에 초점을 맞춰 집중적인 위협을 한 것이다.김여정은 지난 8월에도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을 비난하며 윤 대통령에 대해 직함도 뺀 채 "인간 자체가 싫다"고 하는 등 막말을 동원해 비난한 바 있다.북한에서 대미·대남 등 대외문제를 총괄하는 김여정의 발언은 친오빠인 김정은 위원장의 평소 생각을 대변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전·현직 대통령의 실명 비난 및 비교를 통해 간접적으로 우리 사회의 분열을 유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분석했다.임을출 경남대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북한의 연속적이고도 무모한 도발들로 초래되고 있는 한반도에서의 위태로운 상황 책임을 남측에 전가하고 있다"며, "한미연합 군사훈련에 이어 이제 대북 추가 제재문제가 도발의 명분과 빌미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김여정이 매우 이른 시각에 한국 외교부를 막말로 비난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천치바보'로 지칭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동네 아이 이름 부르듯이 언급하는 매우 모욕적이고 강경한 담화를 발표했다"며, "김여정이 북한의 대남정책을 관장하고 군부에 대해서도 일정한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 북한은 앞으로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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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4
  • 이천시, 2022년 제1회 공공건축심의위원회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1회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천시 공공건축심의위원회는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에 따라 2021년 5월 4일 10명의 건축 민간전문가들로 위촉되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공공건축물의 건축기획, 설계지침서, 설계용역 과업지시서의 적정성을 심의하여 품격 있는 공공건축물의 발판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장호원 행정복지센터,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총 3건의 공공건축물 관하여 사업 설명에 이어 질의와 토론 순으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설계비 추정가격이 1억 원 이상인 장호원 행정복지센터와 창전동 행정복지센터는 설계공모 지침서ㆍ과업지시서ㆍ건축기획의 적정성 검토, 사업계획 사전검토 의견 반영여부 확인 등을 심의 받았고,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대해서는 건축기획 적정성에 대하여 심의가 진행되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우수한 민간전문가들께서 주신 심의의견들을 바탕으로 향후 구체적인 설계 및 공모를 통하여 계획을 한층 더 구체화하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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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4
  • 여주 황학산수목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여주황학산수목원(사회적협동조합 다울숲 진행)에서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탄소중립과 산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체험의 장인 ‘온 국민 숲데이’가 열렸다.  “온 국민 숲데이”는 (사)산림복지전문업협회가 주최하고 회원사들이 주관하여 전국 80여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숲을 통한 탄소중립과 산림복지의 가치”를 전달하는 행사로 지난 6월 1차에 큰 호응을 얻어 자체 2차 행사를 시행하게 되었다. 황학산수목원 유아숲체험 교육 참여 기관의 어린이들은 “지구가 아파요”라는 주제로 전래놀이 ‘비석치기’, ‘숲 대문’, 나무야 뭐하니?’ 등 체험을 통한 숲의 다양한 가치와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배웠으며, 청소년과 성인은 ‘수목원 내 이산화탄소 흡수 나무 찾기’와 ‘나무심기를 대체한 재활용컵 행운목 심기’를 통한 탄소중립을 실천해 보았다.  황학산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숲의 중요성과, 우리의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공감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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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청소년, 이천의 내일을 이끌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천교육지원청, 서희청소년문화센터와 이천시 청소년의 사회참여활동의 장을 마련하여, 오는 11월 18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청소년참여연합의회 ‘나비’의 청소년들과 이천시장, 이천시의장, 이천교육장의 참석아래 제2회‘나비 정책마켓’을 개최할 예정이다.   나비정책마켓은 1부 기관장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오늘의 청소년, 이천의내일을 꿈꾸다.)를 진행하여 소통의 시간을 갖고, 2부 정책마켓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발굴‧제안한 이천시정책을 마켓형식으로 발표‧전시하며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마켓에서 판매된 정책은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이천시청, 이천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에 전달하여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의 실효성을 제고할 것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개최하는 제2회 나비정책마켓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이 주도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이천시 구성원인 청소년들의 생각을 행정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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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한옥의 미학·현대적 디자인 '조화'...관악산 절경 한눈에
    관악산 자락에 자리한 선유재의 정면. 1, 2층 매스가 만드는 단단함과 상부의 부드러운 곡선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경기 과천의 관악산 끝자락. 흡사 산맥의 일부인 듯 산세와 조화를 이룬 단독주택 '선유재(대지면적 264㎡, 연면적 342㎡)'의 자태는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웠다. 이 땅은 건축주 부부가 10년 동안 서울 근교의 주택지를 찾아다니다가 단박에 계약했다. 그도 그럴 것이 집 앞엔 관악산 능선이 펼쳐지고 주변은 바위들이 요새처럼 둘러싸고 있고 뒤편으로는 여러 채의 인가가 어울려 있는 등 건축주가 바라는 조건이 두루 충족된 터였다. "땅의 잠재력을 최대한 살리면서 그 기운을 받쳐줄 수 있는 강인한 집을 짓고 싶었어요." 부부는 그런 바람으로 웅장미가 돋보이는 건축 작업을 해온 조호건축의 이정훈 소장에게 설계를 부탁했다. 이 소장은 건축주가 그랬듯 땅의 아우라에 반해 홀린 듯이 프로젝트를 맡았다고 한다. 그는 "주어진 땅의 형상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가가 설계의 핵심이었다"며 "유려한 산세를 이어받으면서도 주변 암석의 드센 기운을 온전히 품을 수 있는 입체적인 디자인 계획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1층 거실과 부엌으로는 바닥 레벨의 낮은 단을 외부로 설치해 안정감을 줬다.  2층 테라스는 모든 방의 외부 출입문과 연결돼 층을 관통한다.  '자연을 닮았으면서도 강인한 분위기를 풍기는 집'. 단순명료했던 집 짓기의 목표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구현됐다. 한옥을 닮은 지붕은 부드러운 멋을, 군더더기 없는 건축 구조는 단단하면서도 깔끔한 현대적 감각을 드러내게끔 설계됐다. 짙은 회색 계열의 벽체와 대비되는 지붕면의 밝은 석재는 날아오르는 듯 가벼운 느낌이다. 이 소장은 "절경을 극대화하기 위해 시선이 닿는 요소들을 한국적 선으로 표현했다"며 "건물 구조는 안팎으로 반듯하고 간결한데 입면을 살짝 비틀어 한옥의 기와 처마를 닮은 곡면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한옥의 모티브와 간결한 현대적 디자인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집은 고즈넉하면서도 경쾌한 분위기를 풍긴다. 집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처마 곡선 외에도 곳곳에 한국식 미감이 흘러 넘친다. 마당을 향해 살짝 고개를 내민 1층 나무 마루와 유리 난간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한 2층 테라스는 한옥 툇마루의 현대적 구현이라 할 만하다. 스테인리스 원형 파이프로 채운 처마 구조물은 한옥의 서까래를 빼닮았지만 그 자체로 간결하고 모던한 조형미를 풍긴다. 조경 전문가의 손길을 거친 정원 역시 한국식 정취를 돋보이게 하는 요소다. 원래 있던 바위 덩어리는 그대로 두고 수목은 산과 연결하듯 구성해 자연미를 한껏 살린 앞마당은 보는 이의 감탄을 부른다. "집을 짓고 정원을 만들 때 자연 재료와 조영물을 적절하게 배치함으로써 몸과 마음을 스스로 열리게 만드는 한국식 미학이죠." 태양의 고도에 맞춰 설계한 집 건축주 부부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의 벽면은 밝은 색상 석재로 마감해 아늑한 느낌을 연출했다. 거실과 부엌의 앉은 자리에서는 창 너머로 정원과 관악산의 능선이 펼쳐진다.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은 여유 있게 구성해 안정감을 주고, 난간은 건물의 주재료로 쓰인 원형 스테일리스를 사용해 통일감을 부여했다.  선유재의 디자인에는 외적 미학 외에도 패시브하우스 기준을 총족시키는 내실도 담겼다. 패시브하우스는 단열공법으로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한 건축을 의미한다. 집의 상징인 처마는 실은 계절에 따른 고도 변화를 반영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이 소장은 "낮이 가장 짧은 동지의 태양 남중고도는 28도, 하지의 남중고도는 76도에 이를 만큼 고도 차이가 크다"며 "이 땅을 기준으로 태양 고도 변화를 정확히 계산해 설계에 반영하면 계절마다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틀린 입면으로 생긴 1층 처마는 아내의 공간인 주방에, 외부를 향해 노출된 도로면 처마는 남편이 주로 머무르는 서재에 각각 그늘을 만들어 뜨거운 햇빛을 걸러낸다. 반면 겨울철엔 낮은 태양 고도로 방 안까지 볕이 들어온다. 건축주는 "살아보니 무더운 여름에는 빛이 일부만 들어와 서늘하고, 겨울에는 깊숙한 곳까지 빛이 들어와 온기가 돈다"며 "이 집에 살면서 주택이 아파트보다 쾌적할 수 있다는 걸 체감하고 있다"고 했다. 천장에 낸 창으로 사시사철 빛이 들어와 내부가 밝고 따뜻하며 시원스럽다.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 위해 드러나지 않은 면에서도 세세한 수고를 들였다. 지붕 단열에는 두께 220㎜의 단열재를 쓰고 천창을 포함한 집 전체 창호에는 47㎜ 두께의 트리플 로이코팅 유리를 사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패시브하우스 건축에 필수적으로 적용하는 최신 회수 환기 시스템을 설치해 바깥 공기의 유입을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소장은 "집은 미학적 요소뿐 아니라 과학적 설계로 사람이 살기 편한 요소를 두루 갖춰야 한다는 게 오랜 철학"이라며 "에너지와 환경 이슈가 점점 중요해지는 만큼 패시브 설계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효과는 실생활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건축주는 "여름철 습기와 겨울철 냉기를 차단하는 것만으로 집을 사시사철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며 "100평 단독주택을 유지하는 전기료가 전에 살던 30평대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2층 테라스는 유리 난간을 만들어 집과 맞닿은 산의 풍경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게 했다.  풍류와 인연이 이어지는 주택살이 한옥의 서까래를 연상케 하는 간결한 스테인리스 구조물에는 조명을 설치해 시각적인 재미 외에 기능을 살렸다.  열 효율을 극대화하는 패시브 주택이라고 하지만 창은 오히려 과감할 정도로 넓다. 주위 풍경을 제약 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1층 거실과 주방에 전면 창을 바닥에서부터 천장 높이까지 설치하고 2층의 독립 공간에도 하나같이 큰 창을 냈다. 특히 서재에는 전면과 측면이 연결되는 창을 만들어 주변 경치를 파노라마 뷰로 볼 수 있다. 계단에서도 천장으로 난 창의 빛을 여과 없이 즐길 수 있다. 전면 창과 테라스를 적재적소에 배치한 덕분에 주변의 풍경과 내외부 공간이 자연스럽게 얽혀 집의 어느 곳에 있어도 변화무쌍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다. 건축가는 이를 한국형 패시브 주택이라고 칭했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 못지않게 도심 아파트로부터 벗어나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는 주택 살이의 장점을 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관악산의 수려한 풍경과 자연이 가져다주는 풍요로운 일상, 맑은 공기를 담은 집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예측이라도 한 듯, 건축주 부부에게 최고의 선물이 됐다. "매일 집 이곳저곳에서 주택 살이를 만끽하고 있다"는 부부에게 집을 짓고 나서 소소한 재미거리가 생겼다고 한다. 절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디자인이 입소문을 타면서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 섭외가 잇따르기 때문. 배우 윤여정씨가 은퇴한 건축가 여정 역으로 출연한 영화 '도그 데이즈'도 최근 선유재에서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 중이다. 선유재는 극중에서 윤씨가 반려견 완다와 단둘이 사는 주택으로 나온다. 올가을께 선유재가 또 한 편의 영화와 인연을 맺을 것 같다는 건축주의 말에서 '선이 놀고 흐르는 집'이라는 집 이름이 다시금 떠올랐다. 터를 닦을 때 나온 바위는 그대로 무심히 놓였고 주변 수목을 최대한 끌여들인 조경으로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집의 동쪽으로 들린 처마에서 맞은편 청계산의 능선이 연결된다.  신소연 기자 의 꿈 에 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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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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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3
  • 러시아 "최신 핵잠수함에서 SLBM 발사 성공"… 핵공포 고조
    러시아 "최신 핵잠수함에서 SLBM 발사 성공"… 핵공포 고조 러시아 국방부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러시아 북서부 플레세츠크 우주 기지에서 야르스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하고 있다. 플레세츠크=AP 뉴시스 3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보레이-A급 신형 핵잠수함 ‘제네랄리시무스 수보로프’함에서 신형 SLBM ‘불라바’를 시험 발사했다. 러시아 북부 바렌츠해 유역인 백해(白海)에서 발사된 미사일은 극동 캄차카반도의 쿠라 사격 훈련장에 명중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미사일 비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검증된 데이터에 따르면 탄두가 성공적으로 쿠라 사격 훈련장의 목표 지역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보레이-A급 핵잠수함은 러시아 4세대 보레이급(길이 170m, 수중배수량 2만4,000톤)을 개량한 잠수함이다. 통신 및 탐지 장비가 개선되고 기동성이 높아졌으며 소음은 줄었다. 지난해 12월 25일 진수된 러시아의 두 번째 보레이-A급 잠수함인 ‘제네랄리시무스 수보로프’함은 ‘불라바’ 미사일을 16기까지 탑재할 수 있다. 최종 시험을 마치면 러시아 태평양 함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불라바’는 개별 조정이 가능한 핵탄두를 10개까지 탑재할 수 있는 다탄두 미사일이다. 최대 사거리는 1만㎞에 이르고, 현재 미사일방어체계(MD)를 효율적으로 회피하는 기능도 갖췄다. 러시아는 9월 말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를 자국 영토로 편입했다고 주장하며 영토 방어를 위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연일 위협하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각종 핵미사일 등을 총동원해 대규모 핵전쟁 훈련을 시행하는 등 8개월여 만에 핵 훈련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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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3
  • 중국 건물 3층서 어린이 추락…20대 남성 맨손으로 받아내
    중국의 한 건물 3층에서 어린이가 추락했으나 주변에 있던 한 남성이 맨손으로 받아내 화제다. 8일 중국중앙TV(CC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3일 저녁 광둥성 화이지현 한 건물 3층에서 아이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에서 내리던 한 남성이 주민들의 비명을 듣고 추락 예상지점으로 달려가 아이를 구하려고 팔을 뻗었다. 이 남성은 떨어지는 아이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아이와 함께 아스팔트에 쓰러졌으나 이내 일어섰으며 아이도 완충 작용이 된 덕에 크게 다치지 않았다. 조사 결과 아이는 집안 창가에서 놀다가 실수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를 구한 남성은 인근에서 바비큐 식당을 운영하는 28살 리밍린 씨로 아이를 구하는 과정에서 오른손을 일부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리 씨는 현지 언론에 "아이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달려갔다"며 "아이가 다치지 않았다는 게 가장 중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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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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