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0-18(금)

문화
Home >  문화  >  책

  • 안양시립석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4개월 장정 마무리
      안양시립석수도서관이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이 4개월 장정을 마치고 7일 종료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길 위의 인문학’은 국비 1천만원을 지원받아‘자연과 교감하는 도시 인문학’을 테마로 매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도심속 자연과 나무이야기’, ‘나무의 삶에서 치유 받는 인간’, ‘도심의 자연과 교감하는 삶’등 3개 소주제로 나뉘어 진행되면서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수 등 숲 전문가들과 함께 수풀지역을 방문해 나무와 자연에 관해 대화했던 시간은 힐링은 물론, 나무와 공존해야 하는 인간의 자세를 생각해보는 유익한 기회였다고 수강생들은 입을 모았다.   석수도서관 관계공무원은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자연의 소중함을 나무를 통해 깨닫고 마음의 상처도 치유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시민들에게 도움 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교연 기자(rydus319@hanmail.net)  
    • 문화
    2018-11-07
  •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들이 육아 수필집 출간
      용인시의 엄마 12명이 육아도 하고 글쓰기도 하고 책까지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용인시 흥덕도서관은 지난 6~11월 운영한 시민 대상 무료 인문학강좌 길 위의 인문학의 ‘육아 애(愛)세이 쓰기’프로그램에서 작품집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강좌 수강생인 김소정씨 등 20~50대의 여성 12명이 각 2~8편씩 쓴 66편의 글을 288쪽 분량의 책으로 낸 것이다.   작품집은 자녀를 키우며 경험하는 다양한 일상 속 이야기나 육아도서를 읽은 독후감, 육아주제를 논하는 육아칼럼, 프로그램 참여 소감 등을 가족사진, 강좌 활동사진과 함께 담았다.   ‘딱 나 같은 딸’, ‘20년 후의 너에게’, ‘오늘도 감사’, ‘고군분투 쌍둥이 출산기’, ‘학교교육에 ‘국영수’보다 더 중요한 ‘부모생명교육’은 왜 없을까?’ 등 각자의 일상 속 육아 이야기를 진솔하게 묘사해 감동을 주고 있다.   흥덕도서관은 이 작품집을 총 100권 제작해 관내 17개 공공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도서관을 인문학 대중화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전국의 도서관을 선정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흥덕도서관은 흥덕동과 영덕동 거주 지역주민 대다수가 젊은 부부인 점에 착안해 ‘육아’를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찬옥 작가와 길효정 용인송담대 유아교육과 조교수가 생활수필, 편지글, 여행글, 독서일기 등 글쓰기 강좌와 부부육아, 기질법 육아법, 융합시대의 창의성 교육 등 육아 교육을 6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20회 진행했다.   강좌 수강생 안미란 씨는 “지난 다섯 달 동안 고심하며 글을 쓰고 작품을 모아 교정을 보고 기쁜 마음으로 출간한 책”이라며 “훌륭한 강좌를 마련해 준 흥덕도서관과 용인시가 고맙다”고 말했다   김소정 씨는 “당장 겪고 있는 육아를 주제로 글을 쓰니까 힘들긴 한데 재미가 있었다”며 “글을 쓰며 힘들던 마음이 치유가 되고 엄마의 정체성을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 엄마들은 독서동아리 모임을 결성하고 지역 인문학공동체로 꾸준히 활동할 계획이다.   글쓰기를 지도한 이찬옥 작가는 “엄마들이 육아 에세이를 쓰면서 삶의 활력을 찾고 아이들을 더 관찰하고 사랑하게 됐다고 해서 보람을 느꼈다”며 “글쓰기를 통해 더욱 성장하며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상오 기자(press4777@naver.com)
    • 문화
    2018-11-06
  • 원주시립도서관 도서관마다 특색 있는 ‘독서의 달’ 운영
      원주시립도서관은 9월‘독서의 달’을 맞아 중앙도서관, 중천철학도서관, 태장도서관에서 도서관의 가치와 독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아빠와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 도서관이 빛나는 밤, 도서관 야외에서 책과 음악을 공유할 수 있는 북 콘서트 선율과 책의 만남, 캔들・책갈피・엽서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책 속 내용을 마술로 표현한 책 읽어주는 마술사와 도서 원화・팝업북・펩아트 작품의 전시회가 준비돼 있다.     중천철학도서관은 책 공연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독서코칭 강연 아이와 함께하는 독서코칭을 진행한다. 연체회원을 정상회원으로 변경해주는 연체, 실화냐? 와 함께 인문학 도서 목록 배부, 도서관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실시한다.   태장도서관은 블록으로 꾸미는 독서노트 만들기, 동화작가 이범재의 북 토크 & 샌드아트 공연, 종이회전연극 파푸아뉴기니의 돼지, 책갈피 무료 나눔 등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책을 접하고 도서관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의는 중앙도서관(033-737-4483), 중천철학도서관(033-737-4480), 태장도서관(033-737-4486)으로 하면된다.     김교연기자(rydus319@hanmail.net)
    • 문화
    2018-08-29

실시간 기사

  • 여주박물관 학술총서 ‘여주목고적병록성책’ 발간
      여주시(시장 이항진) 여주박물관은 여주시의 대표 공립박물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소장유물 중 특히 고문서와 전적류에 대한 연구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책자발간 사업을 ‘여주박물관 학술총서’ 시리즈로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세 번째 학술총서로 발간하게 -된 『여주목고적병록성책(驪州牧古蹟並錄成冊)』은 여주 지역에 대한 역사와 각종 정보를 기술한 지리지(地理誌) 성격의 책자이다. 이 책은 여주고을의 수령이었던 여주목사 안후(安垕)가 주도해서 1683년 편찬한 것으로, 여주의  건치연혁(建置沿革), 강역(疆域), 공해(公廨), 학교(學校), 역원(驛院), 사묘(祠廟), 능묘(陵墓), 사찰(寺刹), 효자(孝子), 절부(節婦), 충신(忠臣), 산천(山川), 군병총수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로서 국가와 지방통치의 기반 자료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일본의 유명학자인 이마니시 류(今西龍)의 소장인이 찍혀 있는 것으로 보아, 그가 일제강점기 때 수집하여 1965년 일본 덴리대학(天理大學)에 이관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후 1991년 국외유출자료 영인 사업의 일환으로 복사를 해와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복사본을 재복사한 것이다. 전반적으로 여주 역사와 지리에 대한 풍부하고 다양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어 여주 연구의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어 국역 및 책자 발간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 책자에 수록된 김안국의 많은 시를 통해 당시의 여주를 좀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으며, 사대부묘의 묘비와 신도비의 내용을 원문 그대로 기록함으로써  다른 지리지에서는 살펴볼 수 없는 세부적인 부분까지 기술한 점이 흥미롭고 완전한 지리지는 아니지만 다른 지리지 편찬에 큰 도움이 되는 자료로서의 가치를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책에서 언급된 각 명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여주에 대하여 좀 더 입체적으로 알 수 있도록 전문사진가에게 의뢰하여 사진촬영 작업을 진행하였고, 이를 책 내용과 부합되는 위치에 배치했다. 『여주목고적병록성책』에서 언급된 여주의 명소들을 질 높은 사진과 함께 편집하여 읽는 재미에 더하여 보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구본만 여주박물관장은 “이번 『여주목고적병록성책』에 대한 국역 책자 발간을 통해 여주의 역사와 고장의 다양한 정보들을 살펴보며, 그 속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헌 수집과 이에 대한 조사 · 연구와 책자 발간을 통해 여주의 역사성 정립과 시민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여주목고적병록성책' 표지  
    • 문화
    2019-09-23
  • 그림책 437권을 한 권에 담다! 「한국 그림책 연감 2019」 발간
    사진 설명: 한국 그림책 연감 2019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가 최근 「한국 그림책 연감 2019」를 발간했다.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와 함께 제작한 「한국 그림책 연감 2019」는 지난 한 해 발간된 국내 그림책 437종의 정보를 담고 있다.그림책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관리·보존하기 위한 것으로 작가와 기획자, 판형, 도서 소개, 그림 재료, 책 표지와 대표 장면 등이 실려있다.     한국 그림책 연감은 국내 유일의 그림책 아카이브 자료로서 출판사, 작가, 연구자 등 국내외 그림책 관계자는 물론 독자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참여 작가는 524명, 참여 출판사는 124곳이다. 「한국 그림책 연감 2019」는 비매품으로 그림책여행센터 이담 블로그 연감 발간 게시글 댓글 작성을 통해 방문 또는 택배로 제작 수량 소진 시까지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이번 가을에 열리는 ‘문아리 공간 4.3 그림책 전시’ 기간에 4년간 출간된 국내 그림책을 한 곳에서 모두 볼 수 있는 한국 그림책 연감 도서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옛)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에서 진행되며, 한국 그림책 연감 제작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특강도 마련돼 있다.    
    • 문화
    2019-09-09
  • 안성시 진사도서관, 임경선 작가와의 만남..‘사랑에 관하여’ 강연
      안성시가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3시 진사도서관에서 ‘임경선 작가와의 만남’ 강연회를 개최한다. 시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일과 사랑, 인간관계와 삶의 태도에 대한 글로 우리에게 유명한 임경선 작가를 초청하여 ‘사랑에 관하여’를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한다. 임경선 작가는 산문 『태도에 관하여』, 『자유로울 것』, 『나라는 여자』, 『엄마와 연애할 때』,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소설 『어떤 날 그녀들이』, 『나의 남자』, 『기억해줘』,  무라카미 하루키에 관한 책인『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일하는 여성을 위한 『월요일의 그녀에게』, 독립출판물 『임경선의 도쿄』를 비롯해서 다수의 책을 냈다. 최근작으로는 에세이집 『다정한 구원』이 있으며, 네이버 오디오클립 ‘요조와 임경선의 교환일기’를 진행 중이다. 이날 강연에서 임 작가는 삶의 전반을 아우르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최근에 나온 에세이집 『다정한 구원』에서 이야기하는 우리의 가족이야기를 함께 강연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작가가 말하는 것처럼 자신에게는 진실함, 상대에게는 관대함을 바탕으로 나를 사랑하고, 서로를 사랑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기를 기대 한다”고 전했다. 사진 설명: 임경선 작가와의 만남 포스터    
    • 문화
    2019-09-03
  • 여주시립도서관, 「2019년 9월, 독서의 달」 행사 운영
      사진 설명: 여주 도서관 전경 여주시 시립도서관(여주·세종·점동·대신·산북·북내)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여주시민의 독서의욕을 높이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강연,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누구나 손쉽게 책을 접하고 도서관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원화전시, 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마술공연, 동화 뮤지컬 공연, 그림책 만들기, 전래동화 음악회, 클래식 피아노 5중주 공연, 작가초청 강연 등 총 3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원섭 여주시 평생교육과장은 “더위가 물러나고 어느덧 선선한 바람과 함께 훌쩍 다가서는 9월에 이용자들이 행사 참여를 통해 책과 더욱 친숙해지고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서관 별 프로그램 등 자세한 운영 내용과 일정, 참가 신청 등은 여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yjlib.go.kr) 및 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2019-08-22
  • 동화 속 주인공은 바로 나!! 재밌는 동화 체험
      사진 설명: 원주 시청 전경 태장도서관은 5~7세 어린이들에게 동화에 대한 즐겁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체험형 동화구연’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대형 스크린의 3D 화면에 아이들의 모습이 투영되면서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체험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9월에는 「혹부리 영감과 아기 도깨비」, 「팥죽할멈과 호랑이」,  「피노키오」, 「금도끼 은도끼」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화가 준비돼 있다. 매주 화·수·금요일은 10시부터 12시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단체체험, 매주 토요일은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개인 체험으로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태장도서관 홈페이지(lib.wonju.go.kr/tj)에서 8월 27일(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 문화
    2019-08-22
  • 원주시립중앙도서관, 1박 2일 캠프 『도서관이 빛나는 밤』
      사진 설명: 『도서관이 빛나는 밤』 안내문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8월 31일(토) 아빠와 함께하는 도서관 1박 2일 캠프 『도서관이 빛나는 밤』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마음을 열어요’, ‘독서 골든벨’, ‘아빠! 내 마음을 맞춰봐’ 등 아빠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모집인원은 초등학교 1~3학년 자녀 1인과 아빠 1인으로 구성된 20팀 총 40명이며, 8월 21일(수) 오전 10시부터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이한연 관장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9월 「독서의 달」 문화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원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문화
    2019-08-16
  • 올 가을, 그림책 전시에서 나도 도슨트가 되어볼까?
      원주시(시장 원창묵)와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전영철)는 올 가을 열리는 그림책 전시에서 도슨트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해 ‘시민 도슨트 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7월 23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9주 동안 진행되는 시민 도슨트 과정은 작년에 이어 그림책여행센터 이담에서 열린다. 도슨트의 역할 및 시나리오 작성, 전시에 관한 이야기부터 전시 참여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현장 답사 등을 통해 도슨트 활동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전시 도슨트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된다.   교육 과정이 끝나면 9월 27일부터 10월 20일까지 (구)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건물에서 개최되는 그림책 전시에서 본격적으로 도슨트 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모든 수료 조건을 갖춘 수강생에게는 봉사시간 인정과 함께 수료증이 발급된다.   올해 시민 도슨트가 활동할 무대는 무실동 이전으로 약 5년간 문이 닫혀있던 (구)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이다. 작가 전시 및 시민그림책갤러리1.9 외에도 한 도시 한 책 읽기 전시, 문화도시 포럼 등 훨씬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2018년 시민 도슨트 과정 수료생들도 대거 참여해 시민 활동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시민문화활동의 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옛 원주여고 진달래관에서 진행된 ‘뒤집어서 생각해보는 직업의 가치 업직’ 전시에서는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매우 눈부셨다는 평가를 받았다. 약 서른 명의 시민 도슨트가 한 달이 넘는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을 맞이했으며, 전시 이후에도 간담회를 통해 뮤지엄 산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 활동했던 임용연 시민 도슨트는 “매일 출근 도장을 찍으며 활동했던 시간들은 또 다른 나를 찾는 여행이었다.”며, “좋은 책과 사람들을 만나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았다.”라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그림책여행센터 이담 블로그(blog.naver.com/wonju_edam)에서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033-765-911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그림책여행센터 이담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이담이랑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2019 원주·그림책·문화·학교 수강생이 직접 기획한 ‘이담의 여름밤 ? 수상한 밤마실’이 오는 7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저녁 7시 30분부터 펼쳐지게 된다.  
    • 문화
    2019-07-15
  • 전박사의 독서경영 -
    “사람은 말을 하고 말은 사람을 만든다”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섹스보다 맛있는 게 있을까?’라는 화두를 던지면서 시작된다. “This food is better than sex(이 음식은 섹스보다 맛있네요.)”라는 마돈나의 말을 활용한 화두이다. 마돈나는 스타 쉐프 에드워드 권이 있었던 칠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이렇게 외친 것이다. ‘섹스보다 맛있다’라는 표현은 최고의 찬사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마돈나는 ‘섹스보다 맛있는 게’ 음식이었지만, 저자는 ‘섹스보다 맛있는 게’ 말, 즉 언어라 주장하고 있다. 우리는 ‘말’로 유혹하고, ‘말’로 성취하며, ‘말’로 실패하기도 하고, ‘말’로 다시 성공하기도 한다. 성취를 비롯한 모든 중요한 순간이 말을 매개로 이루어지며, 매일 말로 살고 말로 죽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중요한 말을 통해 저자는 언어 명상을 하고 이를 통해 말의 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어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은 모두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장은 “말을 보면 마음이 보인다”라는 주제이고, 두 번째 장은 “행운을 불러오는 마법의 말”이 주제이다. 세 번째 장은 “성공을 부르는 섹시한 말”이 주제이고, 네 번째 장은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특별한 눈”이 주제이다.   이 책에 실린 내용은 대략 세 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을 듯하다. 첫째는 단어에 숨겨진 ‘숨은 긍정적 의미. 솔루션’을 찾아 전면으로 내세우는 것이다. 둘째는 단어를 합하고 나누는 일종의 말놀이로 새로운 언어를 탄생시키는 것이다. 셋째는 사물을 보는 시각을 달리해 본 수필류로 새소리 명상, 꽃에 대한 명상,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족사를 통해 깨달은 인간의 생로병사, 행복과 죽음에 대한 명상이야기를 담았다. - <프롤로그_섹스보다 맛있는 말> 중에서   이처럼 말을 응시하는 것은 원활한 대화의 기본적인 자세이다. 단어 하나라도 응시하고 명상해보자는 것이다. 말을 응시하다 보면 자신의 인격을 응시하게 되고, 삶에서 풀어내지 못한 실타래가 내 말 속에도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성격을 바꾸고 삶의 양태를 바꾸자고 하면 너무나 거창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말을 바꾸는 것은 손쉽고 또 효과도 크다. 이제 말을 하지 말고 말의 길을 보고 말을 응시해보자. - <말을 보면 마음이 보인다_말하지 말고 말을 보아라> 중에서   어제 들은 말 중에 몇 퍼센트나 기억하는가? 말은 참 쉽게 잊혀 진다. 사실 되는대로 쏟아지는 것이 말이기도 하다. 반면, 스토리로 이야기하면 재미있고, 오래 기억된다. 그 이유는 죄는 단어로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로 기억하기 때문이다. 짤막한 단어를 일일이 기억하기 힘드니 저절로 스토리를 만들어 저장한다고 한다. 그래서 마케팅에서조차 이야기로 유혹하는 스토리 마케팅이 인기를 끌어오고 있다. 리더이든 마케터이든 사람을 움직이려 하는 자에게 그래서 이야기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 <말을 보면 마음이 보인다_ 말 하지 말고 이야기를 들려줘라> 중에서   앉아서 사색하는 것도 좋지만 천천히 걷는 산책은 더욱 좋다. 산책은 한발 더 나아간 사색이기도 하다. 그래서 ‘산책하다’라는 말은 ‘사색하다’라는 말과 동의어이다.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생각도 정리된다. 혼자 산책한다는 것도 하고 미래를 가다듬고 정리한다는 의미와 같다. 성찰하기도 하고 미래를 꿈꾸기도 한다. 몸 하나하나를 생각하며 보살피는 의미도 있다. - <행운을 불러오는 마법의 말_산책하지 말고 사색하라> 중에서   우리는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여 리더십을 배우듯 칭찬을 배워야한다. 칭찬은 배우지 않고는 저절로 되지 않는다. 칭찬도 배움의 대상인 것이다. 내 몸에 착 달라붙을 때가지 익히는 것이다. 칭찬하기 위해 어떤 덕목이 필요할까. 첫째는 당연히 호감이다. 둘째는 관심이다. 다음은 용기와 실행력이다. 칭찬습관이 몸에 베이면 그 다음 단계는 즐기면 된다. 칭찬의 효과는 즉각 나타나기도 하고 평생을 두고 나타나기도 한다. 언젠가는 반드시 나타난다. - <행운을 불러오는 마법의 말_칭찬하지 말고 칭찬을 즐겨라> 중에서   종교적으로 십일조란 수익의 십분의 일을 내는 것이다. 나는 말에도 십일조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 말의 10%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니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칭찬해주는 말로 보언(普言)하는 것이다. 특히 관리자, 지도층은 하고 싶은 말은 90%만 하고, 상대방을 위한 말 10%를 십일조로 내야 한다. 리더가 말하는 말의 십일조는 조직에 큰 열매를 안겨주기 마련이다. - <성공을 부르는 섹시한 말_말에도 십일조가 있다> 중에서   이제 남의 부탁에 적극적으로 응할 필요가 있다. 부탁받는다는 것은 나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개발시킬 기회를 얻는 것이다. 더불어 아쉽거나 부족한 사람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는 것이니 이 또한 훗날 더 큰 인연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 시작이 절반이라는 말이 있다. 부탁 또한 절반의 성공이다. 들어주거나 들어주지 않거나 절반의 확률이다. 가만히 있으면 0%다. 지금 당장 부탁의 말을 건네 보자. 또한 남의 부탁도 들어주면 내게 예기치 않은 기회가 온다. - <성공을 부르는 섹시한 말_부탁은 절반의 성공이다> 중에서   자기 스스로 아름다워지기는 어렵다. 환경과 치열하게 사우면서 고유의 미(美)가 만들어진다. 자신을 자신답게 하는 것은 자신이 아니다. 별이 빛날 수 있는 것은 어둠이 있기 때문이다. 먼저 주변의 환경을 만들어야 내가 빛날 수 있다. 주변사람이 먼저 빛나야 내가 빛난다. 나보다 주변 사람을 먼저 빛나게 하자. -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특별한 눈_꽃잎이지지 않고는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중에서   적당한 실패는 우리를 단련시키지만, 때로는 두 다리를 부러뜨려 버릴 정도의 엄청난 실패를 경험하기도 한다. 입시에 실패할 수도 있고, 상업에 실패할 수도 있고, 사람에 실패할 수도 있다. 회생이 불가능할 정도의 큰 실패를 맛보았다면, 애써 담담히 ‘수업료 낸 셈 치자’고 스스로 말해보자. 실패는 이겨내는 순간 가장 큰 자산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특별한 눈_헤어진다는 것은 조심하라는 명령이다> 중에서   * 전박사의 핵심 메시지   우리는 하루에도 수백 수천 가지의 말을 하면서 생활하고 있다. 말을 하지 않고 생활한다는 건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다. 이처럼 말은 우리 생활이자 삶이다. 더 나아가 우리의 인생을 결정지울 수도 있는 게 말이다.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옛말처럼 말 한 마디로 인생이 좌지우지 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처럼 중요한 말에 대해 우리는 과연 어떤 태도를 갖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 될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우리의 언어에 별 관심이 없다. 내가 하는 말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지도 않고, 내일 할 말을 미리 연습하지도 않는다. 사람들은 말에 능숙하다고 생각하고, 내 뱉을 뿐이다. 우리는 말을 너무 홀대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 봐야 될 거 같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을 보여 주는 잣대가 된다. 인격은 매일매일 자신을 갈고 닦아야만 형성되는 일이다.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아나운서나 개그맨들처럼 유창하게 말을 잘하라는 건 아니다. 다만 유창하게 잘하면 좋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긍정의 마인드를 갖는 말, 희망을 줄 수 있는 말, 누구에게나 기쁨과 행복을 전해 줄 수 있는 말을 해야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말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무한긍정을 만드는 마법이 숨어있다고 이야기하며, ‘말 한마디만 바꿔도 생각이 움직이고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말을 연습해야 된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매일매일 이를 닦는 거처럼 말도 닦고, 마음도 닦아야만 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누구에게나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섹시한 말을 연습해 성공자의 문으로 들어가기를 기원한다.  
    • 문화
    2019-02-15
  • 전박사의 독서경영 -
       “당신은 단 한 번이라도 당신 자신이었던 적이 있는가”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남이 원하는 삶을 살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것인지에 대해 묻는 책으로 자기 자신에게 질문하는 법을 정리해 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나는 누구인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자기 자신을 잘 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십중팔구 아마도 제대로 자기 자신에 대해 정확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저자는 36살 나이에 60대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골다골증의 진단을 받게 되었다. 이미 저자는 3년 전에 골감소증이라는 진단을 받은바 있었고, 그 당시 “아직 30대 중반도 안 된 나이니 걱정하지 말고, 규칙적인 식생활 습관을 갖고, 비타민을 잘 챙겨 먹고, 운동을 꾸준히 하라”라는 의사의 처방을 받았었다. 하지만 아직 30대였던 저자는 이 처방대로 실행을 하지 않은 결과 3년만에 골다골증이라는 처방을 받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열여덟 개의 퍼즐이 준비되어 있다. 한 가지 한 가지 퍼즐을 맞춰가면서 스스로 자기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통해 어떤 삶을 살 것인지에 대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설명할 때 종종 소유물로 자신을 대변하곤 합니다. ‘나, 이런 데서 사는 사람이야!’ 혹은 ‘나, 이런 차 타는 사람이라고!’ 아니면 ‘나, 이 정도 버는 사람이거든?’ 그런 상황에서 퍼잡스키는 묻습니다. ‘당신의 소유물 말고, 당신 자신은 어떤 사람인가’라고 말이지요. 우리는 불행하게도, 우리 자신에 대해 별로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내가 어떤 성격과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무엇을 할 때 행복해하는지, 왜 행복해하는지, 어떤 취미나 습관을 갖고 있는지, 약점들은 또 무엇인지, 그것을 왜 약점으로 생각하는지, 어떨 때 불편하고 어색해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그것들을 왜 원하는지 등. - <당신은 자신을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중에서    여러분 중 혹시 자기계발서를 지금까지 한 번도 읽어본 적이 없는 분 계신가요. 모르긴 몰라도 최소한 한두 권 정도는 빠삭하게까지는 아니더라도 대충 훑어보기라도 했을 겁니다. 시중에 좋은 베스트셀러들이 많이 나와 있지요. 김난도, 박경철, 혜민, 차동엽, 안철수, 이외수 등 이름난 들어도 빵빵한 저자들의 책, 한 번쯤은 살펴본 적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 책들을 보면서 실제로 변화해보신 분 계신가요. 혹시 이 책을 봤다가 저 책을 봤다가 하는 등 작심삼일, 갈팡질팡하면서 바뀌는 건 거의 아무거도 없지 않던가요.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생각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쳇바퀴 돌듯 이 책, 저 책 계속 돌고 돌게 되는 겁니다. - <아버지, 저는 그냥 ‘허병민’으로 살겠습니다> 중에서    성적은 행복순이잖아요. 지금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 그 자체에, 그 순간의, 그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고 있는 사람만이 좋은 성적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소박하고도 단순한 생각, 한동안 글을 쓴다는 것, 거기에서 우러나오는 행복감을 잠시 잊고 지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어깨에서 힘을 좀 덜어내기로 제 자신과 약속을 해봅니다. 대박이 아닌, 아주 소박한 마음으로 말입니다. - <문제는 어깨에 들어간 힘이야, 바보야> 중에서    “나는 즐겁게 살았다.” 고 이병철 회장이 죽기 작전 남겼다는 한마디. 우리가 친구와 헤어질 때 “나는 즐겁게 놀았다.” 프로젝트를 끝냈을 때 “나는 즐겁게 일했다.” 식으로 “나는 즐겁게 ***”를 쌓아간다면 그것 자체로 이미 성공한(행복한) 삶 아닐까. - <How to live Smart> 중에서    여러분은 자신의 일을 사랑하십니까?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전까지, 여러분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 때문에 가슴이 설레시나요. 자신이 꾸고 있는 꿈 때문에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시는지요. 우문처럼 들릴지 모르겠습니다. 혹시라도 가슴이 뚜지 않는다면 왜 그런가요? 어느 누구도 여러분에게 어떠어떠한 꿈을 꾸라고 강요한 적도 없고, 꿈을 꾸는 것 자체를 막은 적도 없습니다. 오롯이 스스로 결정해서 선택한 꿈인데, 왜 가슴이 뛰지 않는 걸까요. - <당신은 백지수표에 자신의 인생을 팔겠습니까> 중에서    김난도 교수와 집 앞 구멍가게 아저씨 a. 둘의 공통점은 ‘나의 입장’이 아닌 ‘상대방의 입장’을 우선시한다는 것. 이들을 보고 있자니 마치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훑고 있는 듯한 묘한 기분이 듭니다. 인간관계의 기본 원칙이자 인간관계를 잘 맺는 방법, 그 출발점은 상대방의 관점과 시각에서 그가 갖고 있는 욕구와 생각을 면밀히 살펴보는 거라는 것. - <나는 왜 그 구멍가게의 단골이 되었는가> 중에서    아마 이 답변이 제게 특별하게 다가온 이유 중 하나는 교수님께서 마지막으로 남긴 책의 한 구절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살아보니까 내가 주는 친절과 사랑은 밑지는 적이 없다. 내가 남의 말만 듣고 월급 모아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한 것은 몽땅 다 망했지만, 무심히 또는 의도적으로 한 작은 선행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고 누군가의 마음에 고마움으로 남아 있다.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1분이 걸리고 그와 사귀는 것은 한 시간이 걸리고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은 하루가 걸리지만, 그를 잊어버리는 것은 일생이 걸린다는 말이 있다. 그러니 남의 마음속에 좋은 기억으로 남는 것만큼 보장된 투자는 없다. 장영희,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샘터, 2009년 5월 간)에서 - <백만 불짜리 피드백> 중에서    결국 세상의 모든 것은 그대로 밖에 놓여 있고, 우리는 그저 두 눈을 크게 뜨고 열심히 보면 된다는 겁니다. 관심을 갖고 본다면 더욱더 좋겠지만 설사 관심이 동하지 않는다 해도, 즉 그것이 무의식으로 이루어진 행동이라 해도 계속 보다 보면 보는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관심을 가질 확률과 감동을 받을 확률이 높아지고, 그 관심(감동)을 통해 다시 감동(관심)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 또한 많아진다는 거지요.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본다’는 행위일 겁니다. - <감동의 습관, 당신의 눈(eye)이 모든 것의 시작이다> 중에서  
    • 문화
    2018-11-26
  • 안양시립석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4개월 장정 마무리
      안양시립석수도서관이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이 4개월 장정을 마치고 7일 종료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길 위의 인문학’은 국비 1천만원을 지원받아‘자연과 교감하는 도시 인문학’을 테마로 매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도심속 자연과 나무이야기’, ‘나무의 삶에서 치유 받는 인간’, ‘도심의 자연과 교감하는 삶’등 3개 소주제로 나뉘어 진행되면서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수 등 숲 전문가들과 함께 수풀지역을 방문해 나무와 자연에 관해 대화했던 시간은 힐링은 물론, 나무와 공존해야 하는 인간의 자세를 생각해보는 유익한 기회였다고 수강생들은 입을 모았다.   석수도서관 관계공무원은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자연의 소중함을 나무를 통해 깨닫고 마음의 상처도 치유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시민들에게 도움 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교연 기자(rydus319@hanmail.net)  
    • 문화
    2018-11-07
  •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들이 육아 수필집 출간
      용인시의 엄마 12명이 육아도 하고 글쓰기도 하고 책까지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용인시 흥덕도서관은 지난 6~11월 운영한 시민 대상 무료 인문학강좌 길 위의 인문학의 ‘육아 애(愛)세이 쓰기’프로그램에서 작품집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강좌 수강생인 김소정씨 등 20~50대의 여성 12명이 각 2~8편씩 쓴 66편의 글을 288쪽 분량의 책으로 낸 것이다.   작품집은 자녀를 키우며 경험하는 다양한 일상 속 이야기나 육아도서를 읽은 독후감, 육아주제를 논하는 육아칼럼, 프로그램 참여 소감 등을 가족사진, 강좌 활동사진과 함께 담았다.   ‘딱 나 같은 딸’, ‘20년 후의 너에게’, ‘오늘도 감사’, ‘고군분투 쌍둥이 출산기’, ‘학교교육에 ‘국영수’보다 더 중요한 ‘부모생명교육’은 왜 없을까?’ 등 각자의 일상 속 육아 이야기를 진솔하게 묘사해 감동을 주고 있다.   흥덕도서관은 이 작품집을 총 100권 제작해 관내 17개 공공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도서관을 인문학 대중화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전국의 도서관을 선정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흥덕도서관은 흥덕동과 영덕동 거주 지역주민 대다수가 젊은 부부인 점에 착안해 ‘육아’를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찬옥 작가와 길효정 용인송담대 유아교육과 조교수가 생활수필, 편지글, 여행글, 독서일기 등 글쓰기 강좌와 부부육아, 기질법 육아법, 융합시대의 창의성 교육 등 육아 교육을 6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20회 진행했다.   강좌 수강생 안미란 씨는 “지난 다섯 달 동안 고심하며 글을 쓰고 작품을 모아 교정을 보고 기쁜 마음으로 출간한 책”이라며 “훌륭한 강좌를 마련해 준 흥덕도서관과 용인시가 고맙다”고 말했다   김소정 씨는 “당장 겪고 있는 육아를 주제로 글을 쓰니까 힘들긴 한데 재미가 있었다”며 “글을 쓰며 힘들던 마음이 치유가 되고 엄마의 정체성을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 엄마들은 독서동아리 모임을 결성하고 지역 인문학공동체로 꾸준히 활동할 계획이다.   글쓰기를 지도한 이찬옥 작가는 “엄마들이 육아 에세이를 쓰면서 삶의 활력을 찾고 아이들을 더 관찰하고 사랑하게 됐다고 해서 보람을 느꼈다”며 “글쓰기를 통해 더욱 성장하며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상오 기자(press4777@naver.com)
    • 문화
    2018-11-06
  • 원주시립도서관 도서관마다 특색 있는 ‘독서의 달’ 운영
      원주시립도서관은 9월‘독서의 달’을 맞아 중앙도서관, 중천철학도서관, 태장도서관에서 도서관의 가치와 독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아빠와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 도서관이 빛나는 밤, 도서관 야외에서 책과 음악을 공유할 수 있는 북 콘서트 선율과 책의 만남, 캔들・책갈피・엽서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책 속 내용을 마술로 표현한 책 읽어주는 마술사와 도서 원화・팝업북・펩아트 작품의 전시회가 준비돼 있다.     중천철학도서관은 책 공연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독서코칭 강연 아이와 함께하는 독서코칭을 진행한다. 연체회원을 정상회원으로 변경해주는 연체, 실화냐? 와 함께 인문학 도서 목록 배부, 도서관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실시한다.   태장도서관은 블록으로 꾸미는 독서노트 만들기, 동화작가 이범재의 북 토크 & 샌드아트 공연, 종이회전연극 파푸아뉴기니의 돼지, 책갈피 무료 나눔 등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책을 접하고 도서관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의는 중앙도서관(033-737-4483), 중천철학도서관(033-737-4480), 태장도서관(033-737-4486)으로 하면된다.     김교연기자(rydus319@hanmail.net)
    • 문화
    2018-08-29
  • 제2회 한국지역출판대상, 천인독자상 대상에 「들꽃, 공단에 피다」선정
      제2회 한국지역출판대상 천인독자상 대상에 대구 지역 출판사인 한티재 출판사가 펴낸 「들꽃, 공단에 피다」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2018 수원한국지역도서전’(9월 6~10일) 기간인 9월 8일 선경도서관에서 개최된다.    「들꽃, 공단에 피다」는 ‘아사히 비정규직지회’가 지역 노동문제와 노동자의 현장 이야기를 기록한 책이다.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가 선정하는 천인독자상은 ‘1000인의 독자가 상금을 모아 좋은 지역 출판물을 격려하는 상’이라는 의미가 담긴 상이다. 24일까지 수원시민을 중심으로 1000명의 후원 독자를 모집한다.    지역 소재 출판사 출판물을 대상으로 한 제2회 한국지역출판대상 천인독자상은 지역출판사가 아니면 나올 수 없는 책, 출판사의 기획과 작가의 치열함이 돋보인 책, 작품의 독창성과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심사는 지난 6~7월까지 접수한 61권(지역 출판사 28곳)을 대상으로 1·2차에 걸쳐 진행됐다.    심사위원회는 “복잡하고 다양한 지역 노동문제를 한 권의 책에 담아내기는 매우 어렵다”면서 “「들꽃, 공단에 피다」는 사회적 약자인 노동자의 목소리를 담은 지역출판의 진수”라고 평가했다.    부산 빨간집 출판사의 「청사포에 해녀가 산다」(저자 배은희, 최봉기)와 강원도 춘천 도서출판 산책의 「정약용, 길을 떠나다」(저자 권혁진)가 공로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 수원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2018 수원한국지역도서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수원한국지역도서전’은 ‘지역 있다, 책 잇다’를 주제로 9월 6~10일 수원 행궁 광장을 비롯한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 ‘어린이 책 놀이마당,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주상오 기자(press4777@naver.com)  
    • 문화
    2018-08-21
  • 박경리 작품의 마침표(.), 소설『토지』의 향기를 찾아서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오는 8월 15일 박경리 작가의 소설 토지 완간일을 기념하는 ‘소설토지의 날’행사가 진행된다.     박경리 소설 낭독 공연대회, 제6회 박경리 전국 시낭송대회, 토지드라마 콘서트, 박경리 문장전(전시), 소설 토지 속 등장인물에게 쓰는 편지(전시),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하소설 ‘토지’는 집필기간 26년 만인 1994년 8월 15일 마침표를 찍었으며, 소설 이야기가 일제 강점기를 거쳐 광복절 에 마무리 된다는 면에서 역사적 의미도 깊다.   자세한 내용은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원주시민이 주인공이 된 이 행사를 통해 원주 시민과 전국의 탐방객에게 작가의 정신과 문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박경리문학공원(033-762-6843)       김교연 기자(rydus319@hanmail.net)
    • 문화
    2018-07-31
  • 중앙도서관, 『인권아, 놀자! 』인권도서 전시연계 프로그램 운영
      아산시 중앙도서관은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아 국가인권위원회가 주최하고 대전인권사무소가 주관하는 『2018년 인권아놀자-어린이인권도서전시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19일부터 아산시중앙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전시회를 갖고 있다.     『인권아 놀자』전시회는 어려울 수 있는 인권이라는 주제를 인권의 이해,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 평화, 다양성, 관계의 소중함, 북한 인권, 동물의 권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하여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0일(토)에는 전시연계 인권체험프로그램을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눈으로 보는 전시에서 벗어나 체험과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권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주관기관인 대전인권사무소와 아산시중앙도서관 사서가 강사로 직접 운영했다.    저학년 대상 『그림책으로 만나는 인권』수업은 인권퍼즐 맞추기, 미니 에코백 만들기 등을 실시하고 고학년 대상 『인권아, 놀자! 독서토론』수업은 『나만 아니면 괜찮을까?』라는 책을 읽고 독서토론과 역할극을 통해 학교 인권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생활 속 인권 감수성을 키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권도서 전시회와 인권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아산지역 어린이를 포함한 시민이 인권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권아 놀자! 인권도서 전시회』는 7월 8일까지 아산시중앙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실시된다.     민영기기자(myk7766@naver.com)        
    • 문화
    2018-07-03
  • 제주어멍 이정미 시인, 할머니가 쓴 동시집 ‘물방울’ 출간
      제주 출신 이정미 시인이 한국문학세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동시집 ‘물방울(한국문학세상, 80P, 8000원)’을 출간했다. 이정미 시인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아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동시집을 쓰게 됐다. 우리 주변의 곳곳에는 너무나 위험한 것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가 없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은 온종일 핸드폰을 들여다보며 게임만 하고 있어 정서적으로 메말라 가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을 해주고 싶었고 밝혔다. 그랬기에 할머니의 마음으로 솜사탕을 보면서 천사들이 손을 놀려 마련한 솜사탕이 드넓은 하늘에 깔리고 하나둘씩 짝을 지어 솜사탕을 먹고 있는 천진난만한 동심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이정미 시인은 제주어멍이라는 별칭을 쓰면서 손자뻘 되는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감동을 선물할 수 있는 그런 동시집을 출간하기 위해 곤충과 사물 등을 관찰하기도 했다. 시인은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하얀 얼음과자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물방울이 철봉에 매달려 턱걸이 운동을 하고 있다고 표현하는 등 어린이의 심성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그래서일까. 시인은 할머니가 쓰는 동시라서 삶의 경험이 묻어 나와 어린이들의 가슴에 꿈과 용기가 가득할 수 있기를 바라고 싶다고 밝혔다. 시인은 들녘에서 무럭무럭 자라는 나무들처럼 아이들도 ‘물방울’을 읽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동시집을 통해 승화되고 있다. 이정미 시인은 2005년 등단하였으며 제10회 동서커피문학상, 제7회 한국문학세상 문예대상(시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한국문학세상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다. 저서로는 시집 ‘시골아낙의 촌부 글사랑’과 ‘진통없이 피어나는 꽃이 있으랴’ 등을 한국문학세상을 통해 출간하였다.  
    • 문화
    2018-06-14
  • 카멜북스, ‘꿈꾸던 전원주택을 짓다’ 출간
      카멜북스가 세간의 주목을 톡톡히 받았던 ‘스타 건축가 3인방의 따뜻한 전원주택을 꿈꾸다’의 저자 이동혁 건축가의 신간이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전작이 20평부터 70평까지 다양한 전원주택을 비용별로 정리해 안내했다면 이번 책 ‘꿈꾸던 전원주택을 짓다’는 집짓기 예산을 확정한 후에 진행될 단계들을 순차적으로 상세하게 담았다고 할 수 있다. 집을 짓는 데 필요한 비용을 책정했다면 그다음에 할 일은 한정된 예산 안에서 우리 가족이 행복하게 생활할 전원주택을 최상의 수준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집짓기 실전서라고 할 수 있는 ‘꿈꾸던 전원주택을 짓다’는 건설회사와 계약하는 법부터 집을 짓는 스케줄 잡기, 땅 구입하기, 설계하기, 공사하기, 세금 내기 등 전원주택을 짓는 모든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투명하게 전부 담고자 하였다. 예부터 건축업계는 보수적이고 폐쇄적이었기 때문에 관계자가 아닌 이상 가까이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였다. 부르는 게 값이며 자칫 잘못하다간 사기당하기 십상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집짓기 관련 정보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다. 게다가 전원주택을 짓는 과정은 전문가마저 ‘집을 지으면 10년이 늙는다’는 말을 할 만큼 고되고 복잡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만의 전원주택을 짓고자 하는 사람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아마도 무한경쟁 시대에 예민함과 책임감을 조금이나마 내려놓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잠깐이라도 누리려 하는 마음이 반영된 것 아닐까. ‘꿈꾸던 전원주택을 짓다’에서는 특히 ‘사기당하지 않는 노하우’를 아주 자세하게 수록하여 처음 집을 짓는 사람들이 헤매거나 당황하지 않도록 돕는다. 이 책이 안내하는 STEP 01부터 차근차근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완성돼 있는 나만의 집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 브런치에서 집짓기 관련 글을 연재하여 누적 조회 수 1100만 뷰에 이르는 인기를 얻고 있는 이동혁 건축가가 공개하는 알짜배기 정보만 얻어 갈 수 있다.  
    • 문화
    2018-05-29
  • 문화올림픽 중 가장 뜨거웠던 ‘파이어 아트페스타 2018’, 축제의 불길을 기록한 전시 도록 발간
      2018 평창 문화올림픽을 성공으로 이끈 대표 문화 프로그램 ‘파이어 아트페스타 2018(Fire Art Festa 2018)’의 감동을 오롯이 담아낸 축제 도록이 발간되었다. 국내외 40만명의 관광객들과 전 세계 외신들의 찬사를 받은 ‘파이어 아트페스타 2018’이 던진 창조와 화합의 메시지를 되새기고 특별한 추억의 순간을 기념하는 설치미술 전시 도록이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2권으로 제작된 전시 도록은 파이어 아트페스타 2018을 이끈 김형석 예술감독이 밝히는 기획 의도와 더불어 축제에 동참해 준 9개국 47명의 아티스트 24점의 설치작품과 퍼포먼스 공연에 대한 소개가 이어진다. 또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태욱 총감독 등이 함께한 전야제부터 폐막까지 45일간의 현장 모습을 담아낸 스케치도 실어 축제 기간의 환희와 감동을 전달한다. 특히 화룡정점이 되어줄 섹션은 버닝 퍼포먼스 공개 현장에 대한 기록이다. 한국, 일본, 대만 작가로 구성된 성스 아트팀 랩 ‘소리나무-행복한 고목’, 김선두 작가의 ‘싱그러운 폭죽’, 권정호 조각가의 ‘염원2018 - 헌화가’ 세 작품의 실제 버닝 순간을 담은 사진들이 공개돼 현장 분위기를 생생히 추억하게 한다. 불멸을 거부하고 자연으로 귀환하는 거대한 미술품들을 미처 보지 못한 이들도 사진을 통해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정태규 사진작가가 찍은 5미터 이상의 조형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제작 과정도 실려 있다. 파이어 아트페스타 2018을 위해 아티스트들은 유난했던 강릉 경포 해변의 혹한을 견디며, 모래사장 위에 ‘바다 미술관’을 조성했었다. 그들의 작품 설치 과정을 보여주는 사진 속에는 문화 국가대표라는 사명감을 안고 투혼했던 예술가들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다채로운 예술교육 체험 행사에 직접 참여하며 페스티벌에 열기를 더해 준 관광객들의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다.특히 이번 전시 도록에서는 미술평론가 박영택 교수(경기대)와 최태만 교수(국민대)의 비평을 통해 파이어 아트페스타 2018의 시대적 의미와 미학적 가치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이들은 인류의 역사 속에서 불이 가진 의미를 되짚으며, 소멸을 통해 영원을 실현하는 파이어 아트가 작품은 견고한 물질로 불멸해야 한다는 구태의연한 사고에 정면 도전하고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선보이고 있음을 강조한다. 가장 뜨거웠지만 미완의 축제로 막 내린 ‘파이어 아트페스타 2018’.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를 지역 정체성을 살린 창조적 문화올림픽으로 이끈 아트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강원문화재단 주관으로 ‘2018평창 문화올림픽’ 전야제에서 동계패럴림픽 폐막식까지 45일간 함께 했었다. 또한 5월 초, 파이어 아트페스타 2018의 감동을 반추할 올림픽 기념 공공조형물이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뒷편 잔디밭에 영구 설치되었다. 권정호 조각가의 ‘염원2018 -헌화가(獻花歌)’와 한국 중국 아트프로젝트팀 ‘사야(SAYA)’의 김종구, 동휘스님, 이인, 쿠이밍, 콴쓰준, 저우지안이 함께 만든 ‘영혼의 사원-2개의 태양’이 평창 올림픽 때 강릉 경포대해수욕장의 환희를 회상하게 할 것이다. 독보적인 문화 콘텐츠로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그 여정을 담은 전시 도록. 축제 출판물을 펼치는 것만으로도 뜨거웠던 축제의 열기는 되살아날 것이며, 국내 대표 불 축제로 거듭날 파이어 아트페스타를 한층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추억하게 한다. 그리고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강원도에 차별화된 문화축제 유산을 만들 작은 이정표가 될 것이다.     주상오 기자(press4777@naver.com) 
    • 문화
    2018-05-11
  • 2018년 ‘학교 밖 청소년 독서프로그램’ 사업설명회 개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조영주) 주최,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상복)가 주관하는 2018년 ‘학교 밖 청소년 독서프로그램’ 사업이 4월 10일(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개최되는 사업설명회와 함께 시작된다. ‘학교 밖 청소년 독서프로그램’은 학교 울타리 밖에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다. 눈높이에 맞춘 책을 기반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 적응, 진로 방향 설정을 도울 수 있도록 매주마다 전문 강사가 청소년지원센터 등을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공공도서관과 청소년지원센터 총 20개 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 폭력, 가정형편 및 학교 부적응 등의 이유로 학교를 떠난 아이들이다. 그렇기에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따른 세심한 지도와 배려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독서계, 청소년 전문가, 심리상담사 등 청소년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해력·창의력 향상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 및 진로 탐색 등에 실제적 도움을 주고자 한다. 2016년 6개 기관에서 시범 사업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2017년 18개 기관에서 452회 진행, 3530명이 참여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2016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독서 심리 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도 하였다. 4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공공도서관과 연계된 ‘인천청소년중장기쉼터 예꿈’ 등 21개 처의 청소년쉼터 청소년들에게 ‘멘토링 형식의 개인별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도서관협회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이번 사업으로 학교 밖에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문화
    2018-04-11
  • 책으로 소통·공감하는 ‘열린 시민독서토론’... ‘나를 위한 치유는 무엇인가?’
      - 6일 동문예술거리 ‘1% 호스텔’에서 ‘나를 위한 치유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첫 ‘열린 시민독서토론’ 열려 - 김정운의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등 유명한 책 구절을 엮은 리플렛을 읽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 가져 전주시의 올해 첫 ‘열린 시민독서토론’이 전주 동문예술거리에 위치한 ‘1% 호스텔’에서 열렸다.    전주시 완산도서관과 전주독서동아리연합회는 6일 오후 7시 동문예술거리 ‘1% 호스텔’에서 독서동아리 회원과 시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곳곳에서 시민들이 책과 토론을 즐기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열린 시민독서토론’을 개최했다.    ‘나를 위한 치유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독서토론에서 참석자들은 백용식 전주독서동아리연합회 부회장의 사회로 유명한 작가들의 감동적인 구절을 엮은 한 권의 리플렛을 읽고 소감을 함께 나누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플렛은 △김정운의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헬리스 브리지스의 ‘나에게 특별한 사람’ △알렉산더 마르구이어의 ‘불안한 세상에서 유쾌하게 살아남기’ △시바타 도요의 ‘약해지지마’ 등의 책에서 독자들이 깊이 공감하고 좋아했던 구절로 구성됐다.    이번 열린 시민독서토론에 처음으로 참여한 양혜정 씨(삼천동 거주)는 “치유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책의 구절을 접할 수 있었던 게 좋았다”라며 “다음 독서토론에도 참석하여 많은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며 많은 것을 알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열린 시민독서토론은 2달에 한 번씩 개최되며, 다음 독서토론은 오는 6월 8일 삼천문화의집에서 ‘2018 전주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중심으로 독서토론과 북콘서트, 시낭송 등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이번 열린 시민독서토론을 통해 시민들이 독서를 통한 소통의 재미를 알아가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독서를 멀리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우리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친숙한 것으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 시민독서토론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2018-04-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