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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박사의 독서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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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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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말을 하고 말은 사람을 만든다”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섹스보다 맛있는 게 있을까?’라는 화두를 던지면서 시작된다. “This food is better than sex(이 음식은 섹스보다 맛있네요.)”라는 마돈나의 말을 활용한 화두이다. 마돈나는 스타 쉐프 에드워드 권이 있었던 칠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이렇게 외친 것이다. ‘섹스보다 맛있다’라는 표현은 최고의 찬사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마돈나는 ‘섹스보다 맛있는 게’ 음식이었지만, 저자는 ‘섹스보다 맛있는 게’ 말, 즉 언어라 주장하고 있다. 우리는 ‘말’로 유혹하고, ‘말’로 성취하며, ‘말’로 실패하기도 하고, ‘말’로 다시 성공하기도 한다. 성취를 비롯한 모든 중요한 순간이 말을 매개로 이루어지며, 매일 말로 살고 말로 죽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중요한 말을 통해 저자는 언어 명상을 하고 이를 통해 말의 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어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은 모두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장은 “말을 보면 마음이 보인다”라는 주제이고, 두 번째 장은 “행운을 불러오는 마법의 말”이 주제이다. 세 번째 장은 “성공을 부르는 섹시한 말”이 주제이고, 네 번째 장은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특별한 눈”이 주제이다.

 

이 책에 실린 내용은 대략 세 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을 듯하다.

첫째는 단어에 숨겨진 ‘숨은 긍정적 의미. 솔루션’을 찾아 전면으로 내세우는 것이다. 둘째는 단어를 합하고 나누는 일종의 말놀이로 새로운 언어를 탄생시키는 것이다. 셋째는 사물을 보는 시각을 달리해 본 수필류로 새소리 명상, 꽃에 대한 명상,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족사를 통해 깨달은 인간의 생로병사, 행복과 죽음에 대한 명상이야기를 담았다. - <프롤로그_섹스보다 맛있는 말> 중에서

 

이처럼 말을 응시하는 것은 원활한 대화의 기본적인 자세이다. 단어 하나라도 응시하고 명상해보자는 것이다. 말을 응시하다 보면 자신의 인격을 응시하게 되고, 삶에서 풀어내지 못한 실타래가 내 말 속에도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성격을 바꾸고 삶의 양태를 바꾸자고 하면 너무나 거창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말을 바꾸는 것은 손쉽고 또 효과도 크다. 이제 말을 하지 말고 말의 길을 보고 말을 응시해보자. - <말을 보면 마음이 보인다_말하지 말고 말을 보아라> 중에서

 

어제 들은 말 중에 몇 퍼센트나 기억하는가? 말은 참 쉽게 잊혀 진다. 사실 되는대로 쏟아지는 것이 말이기도 하다. 반면, 스토리로 이야기하면 재미있고, 오래 기억된다. 그 이유는 죄는 단어로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로 기억하기 때문이다. 짤막한 단어를 일일이 기억하기 힘드니 저절로 스토리를 만들어 저장한다고 한다. 그래서 마케팅에서조차 이야기로 유혹하는 스토리 마케팅이 인기를 끌어오고 있다.

리더이든 마케터이든 사람을 움직이려 하는 자에게 그래서 이야기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 <말을 보면 마음이 보인다_ 말 하지 말고 이야기를 들려줘라> 중에서

 

앉아서 사색하는 것도 좋지만 천천히 걷는 산책은 더욱 좋다. 산책은 한발 더 나아간 사색이기도 하다. 그래서 ‘산책하다’라는 말은 ‘사색하다’라는 말과 동의어이다.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생각도 정리된다.

혼자 산책한다는 것도 하고 미래를 가다듬고 정리한다는 의미와 같다. 성찰하기도 하고 미래를 꿈꾸기도 한다. 몸 하나하나를 생각하며 보살피는 의미도 있다. - <행운을 불러오는 마법의 말_산책하지 말고 사색하라> 중에서

 

우리는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여 리더십을 배우듯 칭찬을 배워야한다. 칭찬은 배우지 않고는 저절로 되지 않는다. 칭찬도 배움의 대상인 것이다. 내 몸에 착 달라붙을 때가지 익히는 것이다.

칭찬하기 위해 어떤 덕목이 필요할까. 첫째는 당연히 호감이다. 둘째는 관심이다. 다음은 용기와 실행력이다. 칭찬습관이 몸에 베이면 그 다음 단계는 즐기면 된다. 칭찬의 효과는 즉각 나타나기도 하고 평생을 두고 나타나기도 한다. 언젠가는 반드시 나타난다. - <행운을 불러오는 마법의 말_칭찬하지 말고 칭찬을 즐겨라> 중에서

 

종교적으로 십일조란 수익의 십분의 일을 내는 것이다. 나는 말에도 십일조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 말의 10%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니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칭찬해주는 말로 보언(普言)하는 것이다. 특히 관리자, 지도층은 하고 싶은 말은 90%만 하고, 상대방을 위한 말 10%를 십일조로 내야 한다. 리더가 말하는 말의 십일조는 조직에 큰 열매를 안겨주기 마련이다. - <성공을 부르는 섹시한 말_말에도 십일조가 있다> 중에서

 

이제 남의 부탁에 적극적으로 응할 필요가 있다. 부탁받는다는 것은 나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개발시킬 기회를 얻는 것이다. 더불어 아쉽거나 부족한 사람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는 것이니 이 또한 훗날 더 큰 인연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

시작이 절반이라는 말이 있다. 부탁 또한 절반의 성공이다. 들어주거나 들어주지 않거나 절반의 확률이다. 가만히 있으면 0%다. 지금 당장 부탁의 말을 건네 보자. 또한 남의 부탁도 들어주면 내게 예기치 않은 기회가 온다. - <성공을 부르는 섹시한 말_부탁은 절반의 성공이다> 중에서

 

자기 스스로 아름다워지기는 어렵다. 환경과 치열하게 사우면서 고유의 미(美)가 만들어진다.

자신을 자신답게 하는 것은 자신이 아니다. 별이 빛날 수 있는 것은 어둠이 있기 때문이다. 먼저 주변의 환경을 만들어야 내가 빛날 수 있다. 주변사람이 먼저 빛나야 내가 빛난다. 나보다 주변 사람을 먼저 빛나게 하자. -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특별한 눈_꽃잎이지지 않고는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중에서

 

적당한 실패는 우리를 단련시키지만, 때로는 두 다리를 부러뜨려 버릴 정도의 엄청난 실패를 경험하기도 한다. 입시에 실패할 수도 있고, 상업에 실패할 수도 있고, 사람에 실패할 수도 있다. 회생이 불가능할 정도의 큰 실패를 맛보았다면, 애써 담담히 ‘수업료 낸 셈 치자’고 스스로 말해보자. 실패는 이겨내는 순간 가장 큰 자산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특별한 눈_헤어진다는 것은 조심하라는 명령이다> 중에서

 

* 전박사의 핵심 메시지

 

우리는 하루에도 수백 수천 가지의 말을 하면서 생활하고 있다. 말을 하지 않고 생활한다는 건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다. 이처럼 말은 우리 생활이자 삶이다. 더 나아가 우리의 인생을 결정지울 수도 있는 게 말이다.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옛말처럼 말 한 마디로 인생이 좌지우지 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처럼 중요한 말에 대해 우리는 과연 어떤 태도를 갖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 될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우리의 언어에 별 관심이 없다. 내가 하는 말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지도 않고, 내일 할 말을 미리 연습하지도 않는다. 사람들은 말에 능숙하다고 생각하고, 내 뱉을 뿐이다. 우리는 말을 너무 홀대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 봐야 될 거 같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을 보여 주는 잣대가 된다. 인격은 매일매일 자신을 갈고 닦아야만 형성되는 일이다.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아나운서나 개그맨들처럼 유창하게 말을 잘하라는 건 아니다. 다만 유창하게 잘하면 좋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긍정의 마인드를 갖는 말, 희망을 줄 수 있는 말, 누구에게나 기쁨과 행복을 전해 줄 수 있는 말을 해야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말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무한긍정을 만드는 마법이 숨어있다고 이야기하며, ‘말 한마디만 바꿔도 생각이 움직이고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말을 연습해야 된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매일매일 이를 닦는 거처럼 말도 닦고, 마음도 닦아야만 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누구에게나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섹시한 말을 연습해 성공자의 문으로 들어가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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